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작년 친환경차 26만대 수출 32% 늘어…수소차 5배 급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부, 12월 자동차산업 월간동향 발표
생산·내수·수출 줄었지만 수출액 5.3%↑
12월 생산 5.4%·수출 6.7%↓…내수 8.8%↑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해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모두 부진했지만 수출금액은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소차는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 정부지원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5배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12월 자동차산업 월간 및 연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기 대비 생산은 1.9%, 내수 1.8%, 수출대수는 1.9% 각각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수출금액은 5.3% 늘어난 430억7000만달러로 지난 2015년(452억달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기가 불안한 상황임에도 내실은 챙긴 셈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친환경차 수출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청와대] 2020.01.09 dedanhi@newspim.com

◆ 연간 생산 395.1만대, 10년만에 400만대 벽 돌파…SUV 수출 역대 최대  

먼저 생산은 르노삼성 위탁생산(로그) 물량 감소, 한국GM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국내 생산라인 조정 등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한 395만1000대를 생산했다. 2009년(351만2926대) 이후 10년만에 400만대 아래로 내려갔지만, 글로벌 자동차수요 감소에 따른 주요 생산국들의 전반적인 감소세에 불구하고 한국은 나름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 자동차 생산국인 미국과 독일은 각각 3.1%, 13.5% 감소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업계의 생산량 마지노선으로 여기는 400만대 벽이 깨지면서 우려하는 시각이 있지만 친환경차 생산과 수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향후 10년을 대비하면 친환경차 시장 경쟁력을 한층 키워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자료=산업부] 2020.01.16 jsh@newspim.com

내수는 소형세단 판매감소, 일부업체의 신차부족 및 수입차 판매부진 등으로 전년대비 1.8% 감소한 178만대를 판매했다. 국산차 중에는 팰리세이드, 셀토스 등 SUV 차종에 대한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며 레저용차량(RV)이 승용차 판매량의 약 50%를 차지했다.  

수입차는 지난해 상반기 BMW·폭스바겐 부진 및 하반기 일본 브랜드 판매 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6.4% 감소한 26만3000대를 나타냈다. 특히 일본브랜드는 상반기까지 전년대비 10.3% 증가했으나, 7월 이후 하반기 45% 급감했다. 지난해 전체로보면 19.0% 감소했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불안에 따른 수요 감소, 일부업체의 신차출시 부재 및 닛산로그 수출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한 240만2000대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금액은 상대적으로 고가인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SUV의 지속적인 수출 증가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나, SUV 수출대수는 6.3% 증가(147만6000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난해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대비 13.5% 증가한 14만311대, 수출은 31.7% 증가한 25만8669대로 내수·수출 모두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먼저 내수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 등으로 하이브리드차(HEV, 11.0%), 전기차(EV, 8.2%),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23.8%), 수소차(FCEV, 463.7%) 등 모든 차종에서 증가했다. 수소차는 2018년 744대에서 지난해 4194대 판매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가 전체 승용차 판매의 9.1%를 차지한다. 

수출은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차 수요 증가로 하이브리드차(8.9%), 전기차(97.3%), 플로그인하이브리드차(61.1%), 수소차(247.1%) 등 모든 차종에서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 판매는 전체 승용차 수출의 11.2%를 차지한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내 자동차 생산·소비 위축, 유로존 경기위축 등 영향으로 주요시장이 침체돼 전년대비 2.5% 감소한 22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 12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 1만5262대 월별 최대…수출도 10.6% 증가 

12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대비 생산과 수출이 각각 5.4%, 6.7% 감소한 반면, 신차효과 등으로 내수는 8.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생산은 지난해 월평균 생산량(32만8462대, 2.8%)보다는 9042대 늘었지만, 전년동월대비는 5.4% 감소한 33만7504대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12월 생산 감소는 기아의 부분파업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SUV 차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0.5% 증가해 나름 선방했다. 

내수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지난해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 전체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8.8% 증가한 17만3898대를 기록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자료=산업부] 2020.01.16 jsh@newspim.com

수출은 신형K5 출시에 따른 해외제고 우선 소진, 한국GM 수출라인 조정(트랙스 생산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6.7% 감소한 20만5595대로 집계됐다. 다만, 상대적으로 고가인 SUV와 친환경차 수출 확대로 수출금액은 0.3%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실적은 ▲북미(17억7100만달러, 14.0%) ▲EU(7억3400만달러, -6.5%) ▲동유럽(2억8100만달러, -12.2%) ▲아시아(1억7300만달러, -21.6%) ▲중동(4억600만달러, 9.1%) ▲중남미(1억3700만달러, -30.1%) ▲아프리카(1억900만달러, -24.7%) ▲오세아니아(1억6600만달러, -9.6%) 등이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3.3% 증가한 1만5262대로 지난해 월별 최고 판매량을 나타냈다. 수출도 10.6% 증가한 2만6556대를 기록했다. 

먼저 내수는 국산 브랜드가 36.7% 증가한 1만1458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반면, 수입 브랜드는 4.7% 감소해 전체적으로 23.3% 증가했다. 특히 수소차는 정부의 보급지원 정책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105.7%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전체 수출의 61%를 차지하는 유럽권역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한 2만6556대를 기록했다. 

12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중국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미국, 남미 등으로 수출이 늘어나 전년동월 대비 4.0% 증가한 18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