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한국당 4호 인재영입, '양심·정의' 편에 선 공익신고자 이종헌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직적인 산업재해 은폐 사실을 공익 신고한 인물
황교안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위해 큰 역할 해주기를"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자유한국당의 네 번째 영입 인사는 공익신고자 이종헌(45) 씨였다. 이씨는 주식회사 팜한농의 조직적인 산업재해 은폐를 고용노동부에 제보한 대표적인 공익신고자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고 이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씨를 "양심과 정의의 편에 선 공익신고자"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공익신고자 이종헌씨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16 leehs@newspim.com

황교안 대표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것을 알면서도 불의에 맞서 용기 낸 이종헌 청년을 환영한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이종헌님이 큰 역할을 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은 공정과 정의가 무너진 대한민국에 분노하고 있다"면서 "이종헌님과 같이 용기있는 분들이 더 용기 내서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을 때 우리 사회의 폐단과 부조리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공익 신고를 했을 때 다가올 불이익이 뻔히 예상됨에도 난관을 깨쳐나가는 용기와 책임에 대해 진심으로 박수를 드린다"며 "이종헌 씨 같은 분들과 함께 세상을 깨끗하고 맑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씨는 "어떻게 보면 공익신고자가 불편할 수밖에 없던 당인데 영입위원장이 수차례 설득해 진정성을 보여줬다"며 "어떤 당도 공익신고자에게 30% 공천 가산점을 주겠다는 점에서 당의 결정에 감동과 존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제가 대단히 정의롭고 올바른 사람이기 때문에 공익제보를 한 것이 아니고 양심에 따라 한 것"이라며 "앞으로 어떤 정치적인 삶을 살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터에서 안다치고 일할 수 있게 힘껏 싸우다 가겠다"고 했다.

이씨는 주식회사 팜한농 구미공장에서 노무·총무 업무를 담당하던 지난 2014년 6월 회사 소속 전국 7개 공장에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산업재해가 은폐됐다는 사실을 발견해 이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에 제보한 인물이다.

내부고발을 한 이씨에게 돌아온 대가는 혹독했다. 사측은 사내전산망 접속 제한, 대기 발령, 부당전보, 사무실 격리배치, 최하위 등급 인사평가, 승진누락 등의 다양한 불이익을 줬다. 이씨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세 차례 보호조치를 신청했고, 권익위는 매번 이 씨의 손을 들어줬다.

이씨는 공익신고자를 보호하고 권익을 증진하는 일이라면 '보수, 진보'를 구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도왔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공익제보자지원위원회의 위원으로 자문을 하기도 했다.

한국당은 20대 김은희 고양테니스아카데미 코치, 30대 탈북자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씨, 40대 극지 탐험가 남영호 대장에 이어 네 번째 인재영입을 발표했다.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은 "20대, 30대, 40대를 조율해서 영입하고 있지만, 국민참여와 국가경력을 중점적으로 두고 있다"며 "다음 주에도 두 명의 인재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