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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트론, 야쓰코리아 전자담배 국내외 마케팅 협력

기사입력 : 2020년01월14일 09:54

최종수정 : 2020년01월15일 15:55

액상형 전자담배 '야쓰'·무니코틴 금연보조제 유통·홍보사업 협력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반도체 설계·제조 전문기업 엔시트론이 액상 전자담배 전문기업 야쓰코리아와 국내외 유통,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

엔시트론은 14일 야쓰코리아와 액상형 전자담배 '야쓰(YAS)', 무니코틴 금연보조제 유통·홍보 마케팅 협력을 진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왼쪽부터 방상택 야쓰코리아 대표이사, 김성우 엔시트론 대표이사 2020.01.14 rock@newspim.com [사진=엔시트론]

야쓰는 야쓰코리아가 만든 전자담배다. 세라믹 코일을 이용해 액상누수와 역류현상을 차단한 폐쇄형 시스템(Closed System Vaporizer) 액상형 전자담배다. 

야쓰코리아는 지난해 대한상인과 물품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소마트 4만7000여 곳에서 야쓰 판매를 시작했다. 중동, 아프리카 필립모리스 총판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타오바오 쇼핑몰에 입점하는 등 해외로도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자담배 유해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한국융합연구소에서 액상 안정성 검사도 실시했다. 검사 결과 벤젠, 프롬알데히드 등 12가지 독성성분이 미검출돼 무해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야쓰코리아의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은 중증 폐질환 의심물질인 비타민E 아세테이트와 대마 유래 성분 THC, 가향물질 3종(디아세틸, 아세토인, 2·3-펜탄디온)이 검출되지 않았고 분기별로 제품에 대한 유해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능성 건강보조 흡연 디바이스를 납품하고 있는 엔시트론과 시너지를 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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