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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정의선 부회장 "2028년이면 하늘을 나는 '우버' 보게될 것"

도심 항공 모빌리티 상용화 비전 밝혀

  • 기사입력 : 2020년01월07일 10:25
  • 최종수정 : 2020년01월08일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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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은 6일(현지시각)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 Urban Air Mobility) 상용화 시기에 대해 "2028년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수석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현대차 CES 미디어 행사' 컨퍼런스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이 같이 말했다.

UAM은 개인용 비행체(PAV : Personal Air Vehicle)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해 하늘에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다.

UAM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 Purpose Built Vehicle),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과 함께 이날 정 수석 부회장이 제시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다. UAM, PBV, 거점 세 가지 요소를 긴밀하게 연결해 이동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것이다.

정 수석 부회장은 "UAM은 해외뿐 아니라 국내도 같이 할 계획"이라며 "법규나 이런 것들이 다 같이 가야 하기 때문에 계속 (한국) 정부와 얘기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현대차는 모빌리티에 투자를 많이 하고, 좋은 파트너도 있다. 사람들에게 편한 모빌리티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가 이날 공개한 개인용 비행체 'S-A1'은 세계 최대 자동차 공유 업체인 우버(Uber)와 협업해 만든 5인승 전기 비행체이다.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2023년께 UAM 시범 단계 상용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 에릭 앨리슨(Eric Allison) 총괄은 "현대차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UAM 분야 우버의 첫 번째 파트너로 고객들이 안전하고 저렴하게 비행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우 빠르고 훌륭한 품질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6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현대차 CES 미디어 행사' 컨퍼런스를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김기락 기자] 2020.01.07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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