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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중국 증권사 리포트 총분석, 2020 A주 유망 투자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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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A주 증시 총결산, 선전지수 상승률 세계 2위
2020 투자 키워드 '과학기술, 소비, 고배당 주식'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지난해 상하이종합지수는 연초 대비 22% 상승률을 기록, 2014년이래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도 연평균 44% 상승해 근 10년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실현했다. 3760개 전체 종목의 75%에 달하는 2813개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 가운데 249개는 주가가 두 배 넘게 올랐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연간 상승률이 700%를 넘어섰다. 하반기 주가지수 상승세가 연초 보다 많이 꺾이긴 했지만, 2019년 A주는 '곡소리' 넘치던 2018년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였다.

글로벌 주요 주가지수와 비교해도 A주의 성과는 두드러진다. 선전성분지수는 러시아RTS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창업판지수도 그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2019년의 열기를 올해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첫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 인하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A주의 투자 트렌드와 주요 이슈 점검을 통해 2020년 투자 포인트를 예측해본다.

 

◆ 2019년 A주 투자 이슈 '5G+ 양돈'

2019년 A주 시장 최대 이슈는 △ 5G 테마주 △ 양돈 관련주 △ 귀주모태 등 고가종목이었다. 

5G 영업 허가증 발급과 스마트 기기 출시로, 상용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사물 인터넷·반도체·소프트웨어·AI 등 분야 유망주들이 연중 이슈가 됐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여파로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면서 양돈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돼지열병 파동은 돼지고기 외에도 소, 양, 닭, 오리 등 대다수 축산 관련 상장기업 주가 상승을 돕는 호재가 됐다. 중국 정부가 돼지고기 공급 확대와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관련 기업의 실적과 주가 고공행진 추세는 꺾이지 않았다.

귀주모태를 필두로 한 고량주 섹터와 고가 종목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고량주 섹터는 지난해 1년 동안 평균 10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고량주 종목을 포함해 고가 종목에 속하는 주식의 인기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A주 최고가 종목인 귀주모태를 필두로 가격 기준 2위 장춘고신(長春高新·000661.SZ), 3위 탁승미(卓勝微·300782.SZ) 모두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증시가 비교적 활황을 나타내면서 상장사들의 시총 규모도 늘었다. 2018년 3곳에 불과했던 1000억위안 규모 시총 상장사가 2019년에는 8개로 늘어났다.

실적도 우수한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각 증권 전문 매체가 주가 상승률을 기준으로 집계한 '2019 우량주 T0P 100' 에 오른 종목 가운데 26개사가 지난해 실적 예상치를 발표했다. 자동차 부품과 기계설비 제조사 룽시구펀(龍溪股份 600592.SH) 한곳을 제외한 25개사는 모두 플러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12개사는 순이익이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섹터별로 보면 소비 분야 종목이 주가 상승폭이 컸다. 화얼제젠원(華爾街見聞)이 연간 주가 증감률을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식음료 섹터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77.14%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 전자가 70.93%를 기록했다. 평균 주가 상승률 50% 이상의 상위 5위권 내 업종이 모두 소비와 관련됐다.

개별 종목을 보면 과학기술 관련 및 전자 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5G+화웨이 이슈로 투기 거품이 섞였을 것으로 의심이 되는 탁승미(710% 상승)을 제외하고도 톨게이트 통행료 결제 시스템 관련 종목 만집과기(萬集科技)와 중국산 소프트웨와 테마주 성매과기(誠邁科技)의 주가도 5배가까이 올랐다.

중국 매체가 투기 의심 종목과 일반적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는 신규 상장 종목을 제외하고, 시총 200억위안 이상 상장사 주가를 집계한 결과, 상위 10위 종목 가운데 중신건투(中信建投)를 제외한 9개가 모두 과학 기술과 관련된 종목이었다.

◆ 2019년 중국 증시 외국자본 순유입 신기록 달성 

외국자본의 A주 유입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중국 증시가 장장 4년간의 침체장을 겪으면서 저점매수 가치가 높아졌다는 판단으로 외국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후·선강퉁 제도 아래 홍콩거래소를 거쳐 본토 A주 투자되는 외국 자금을 중국에서는 '북상자금'으로 부른다. '북상자금' 규모가 늘어나면서, A주 전체 거래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올해 A주 일일 거래량 가운데 북상자금의 비중이 대부분 10% 내외를 차지했다.

2019년 A주 외국인 자금의 연간 순유입 규모는 3500억위안을 기록했고, 총 거래량은 9조7571억위안으로 집계됐다. 각각 2018년 대비 14%와 16%가 증가했다.

무역전쟁으로 인한 미중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4·5월을 제외하면 북상자금은 줄곧 순유입 추세를 지속했다. 특히 연초와 연말 매수 수요가 집중됐다.

◆ 2020년 A주 낙관론 지배적, 상하이지수 최고 전망치 3700P 

중국 경제전문 매체 21스지징지바오(21世紀經濟報道) 산하 연구팀은 최근 50개 중국 증권사의 2020년 A주 투자전략 연구 보고서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대다수 증권사들은 올해 중국 증시 전망을 압축하는 단어로 '다르지만 비슷한' 용어를 사용했다. '완만하지만 건전한 호황장', '새로운 물결의 호황장', '성숙한 호황장', '구조적 호황장', '장기 호황', '느린 속도의 호황' 등이 그것이다. 사용한 단어와 '방점'은 달랐지만 호황에 버금가는 상승장을 예측하는 견해는 일치했다. 올해 증시가 잦은 등락 속 침체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 증권사는 소수에 불과했다.

A주 시황을 대표하는 상하이종합지수 전망치도 대부분 3000포인트 이상이었다. 웨카이(粵開)증권은 3700포인트를 예상했고, 3500~3600포인트를 전망하는 의견도 다수였다. 비교적 낮은 전망치를 제시한 궈타이쥔안(國泰君安)증권도 3300포인트로 올해 보다 훨씬 높은 지수를 제시했다.

중신(中信)증권은 2019년 1차 불마켓을 구현한 A주가 올해 2차 불마켓에 시동을 걸고, 향후 2~3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상승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오상(招商)증권은 A주가 지난해 새로운 7년 주기의 첫 시작을 알렸다면서, 올해 개인 투자자 자금의 증시 유입 증가가 주가지수 상승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궈하이(國海)증권은 시장 전반이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자금 유입 규모가 오히려 2019년 보다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 2020년 투자 핵심 기워드 '과학기술+소비' 

올해 증시에 대한 낙관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어떤 분야와 종목에 투자해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 이 같은 질문에 중국 증권사들은 '과학기술'과 '소비'를 2020년 A주 투자 키워드로 꼽았다.

과학기술 산업 발전과 관련 부품과 제품의 국산화 추진이 더해져 이 분야 산업의 고속 성장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특히 5G 상용화, 기지국 건설과 스마트폰 교체 시기 도래 등으로 관련 기업의 수익이 대폭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소비 업그레이드'로 불리는 소비 트렌드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을 입을 모았다. 중국 사회의 고령화 가속, 생활수준 향상으로 고급 고가 소비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의약, 자동차, 가전 등 분야가 대표적이다.

저금리 시대의 영향으로 고배당 종목도 추천 대상에 올랐다. 중국 은행에서 판매되는 재테크 금융 상품의 수익률은 4% 아래로 낮아졌다. 각종 재테크 상품의 수익률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배당률이 높은 종목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블루칩, 은행, 부동산 업종의 대표 종목이 대표적이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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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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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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