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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9일 U2 보노 만난다…한반도 평화 메시지 내놓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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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사회운동가 보노, 첫 내한공연 위해 방한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일 청와대에서 아일랜드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본명 폴 데이비드 휴슨)를 만난다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

U2는 8일 오후 예정된 '조슈아 트리 투어 2019' 서울 공연을 위해 밴드 결성 4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다보스 로이터=뉴스핌] 정윤영 인턴기자 = 지난 1월 23일(현지시각) 아일랜드 출신 록 밴드 '유투(U2)'의 보컬 겸 빈곤 퇴치 캠페인 조직 '원(ONE)'의 공동설립자인 '보노(Bono)'가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1.23.

U2의 보컬인 보노는 다양한 정치·사회적 현안에 의견을 내는 사회운동가로도 유명하다. 빈곤과 질병 종식을 위한 기구인 '원'(ONE)을 공동설립해 빈곤 퇴치 캠페인에 적극 나서며 노벨평화상과 올해의 인물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보노는 문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세계평화를 기원한다는 언급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가 동족 간 유혈분쟁을 겪은 아일랜드 출신인 만큼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이후 올해 냉각기에 접어든 남북관계와 관련된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을 끈다. 

U2는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4인조 록밴드다. 보컬 보노와 기타리스트 디 에지, 드러머 래리 멀렌 주니어, 베이시스트 아담 클레이턴 등 원년 멤버 4명이 40념 넘게 함께 활동하고 있다.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With or Without You)', '선데이 블러디 선데이(Sunday Bloody Sunday)', '뉴 이어스 데이(New Year's Day)' 등의 히트곡이 있다.

그래미상을 22회 수상하고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8번 올랐다. 또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10회 했고 로큰롤 명예의전당에도 올랐다.

지난달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가 끝나며 나온 배경음악도 U2의 'One'이었다. 이 노래는 베를린 장벽 붕괴 등 독일의 통일 과정을 지켜보며 쓴 곡으로 다양성과 세계적 연대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13일 낮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을 한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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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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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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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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