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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美 민주 경선 포기..초반 돌풍 후 몰락

  • 기사입력 : 2019년12월04일 05:42
  • 최종수정 : 2019년12월04일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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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카멀라 해리스 미 상원의원이 3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해리스 의원은 이날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지난 며칠 사이 나는 내 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에 도달했다"며 경선 레이스 중단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해리스 의원은 "나의 대선 캠페인은 우리가 지속할 필요가 있는 재원을 갖고 있지 않다. 그것(캠페인)은 깊은 회한과 동시에 또한 깊은 감사와 함께했다. 난 오늘 내 캠페인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카멀라 해리스 미 상원의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해리스 의원은 민주당 경선 주자 중 유일한 흑인 여성으로서 경선 레이스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1차 TV 토론에서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호되게 몰아붙였고, 이후 지지율도 선두권으로 급등했다.   

그러나 해리스 의원은 이후 TV 토론과 유세에서 지지층 확산과 비전 제시에 실패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지율도 급락했고 지난 9월 대선 모금액도 9백만 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리스 의원의 중도 하차로 민주당 대선 경선에는 15명의 후보가 남게 됐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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