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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호날두 제치고 역대 최다 6번째 발롱도르 수상… 손흥민은 22위

기사입력 : 2019년12월03일 06:01

최종수정 : 2019년12월03일 06:1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역대 최다 6번째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시(32·FC바르셀로나)는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이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공개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64번째 발롱도르 수상자로 결정됐다. 발롱도르는 축구계 최대 권위의 상으로 매년 한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국가별로 구성된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역대 최다 6번째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그의 아내 안토넬라 로크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03 fineview@newspim.com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메시는 발롱도르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특히, 호날두(34·유벤투스)와 5회로 동률을 이뤘던 메시는 이번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은 지난 2015년 이후 이번이 4년 만이다. 그는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후 2015년에도 발롱도르를 받았다. 이후 호날두가 이 상을 수상했고 2018년엔 러시아월드컵에서의 활약 등으로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를 탔다.

메시는 올해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버질 반 다이크(28·리버풀)도 제쳤다. 2위를 차지한 반 다이크는 지난 시즌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올 한해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41골을 써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탄 메시를 넘지 못했다.

3위는 호날두, 4위는 사디오 마네, 5위 모하메드 살라, 6위 킬리안 음바페, 7위 알리송, 8위 레반도프스키, 9위 베르나르도 실바, 10위는 마레즈가 자리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최종 후보 30인의 명단에 오른 손흥민(27·토트넘)은 22위에 자리했다. 이 기록은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다. 지금까지 아시아서 가장 높은 순위는 2007년 이라크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으로 이끈 유니스 마흐무드의 29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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