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가 소속 아티스트 양다일의 신곡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라이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태프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앞서 공지했듯 더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경대응 입장을 덧붙였다.
양다일과 김나영은 지난 1일 오후 6시 듀엣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발표했다. 해당 곡은 발매 후 한 시간이 지난 7시 16위로 진입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오늘(2일) 0시 아이유의 '블루밍(Blueming)'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일각에서는 음원강자와 현재 개봉 2주차에 850만명을 돌파한 '겨울왕국2' OST를 제치자 음원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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