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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팬 조문시간 정정 "26일 자정까지 서울성모병원서 가능"

기사입력 : 2019년11월26일 08:34

최종수정 : 2019년11월26일 11:2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고 구하라 측이 팬들이 조문가능한 시간을 27일에서 26일 자정으로 정정했다.

구하라 측은 2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자정)까지라고 안내해 드린 팬·언론 관계자 분들의 조문 일정을 25일 오후 3시부터 26일 밤 12시(자정)까지로 정정한다"고 안내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어제 숨진 채로 발견된 가수 고(故)구하라의 일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영정이 놓여 있다. 2019.11.25 photo@newspim.com

이어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정정을 요청하며, 애통한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현재 수사 과정에서 나오는 루머 및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재차 당부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구하라 측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사망 비보를 전했다. 유족 뜻에 따라 발인, 장지 등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되는 가운데, 팬들과 언론 관계자들을 위한 조문장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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