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오리온이 크기는 작지만 더 탱글탱글한 식감의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탱글 마이구미는 젤리 크기를 기존 마이구미 대비 60% 가량 줄이고 탄성감을 2배 강화해 부담 없이 탱글탱글한 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오리온 '더 탱글 마이구미' 제품.[사진=오리온] 2019.11.21 hj0308@newspim.com |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눠 취식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과즙이 풍부한 포도, 복숭아, 사과 세 가지 맛 젤리를 약 10g씩 소포장해, 38개들이와 78개들이 대용량 패키지로 선보인다.
오리온은 식감을 업그레이드하고 소포장 대용량으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만큼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담아 새로운 마이구미를 출시하게 됐다"며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더 탱글 마이구미가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출시된 마이구미는 과일을 형상화한 귀엽고 앙증맞은 모양, 과즙을듬뿍 담은 상큼한 맛과 탱글한 식감으로 어린이는 물론 젊은 여성층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사랑 받고 있는 국민젤리다. 지난 2018년에는 사상 최대 연매출 245억원을 기록하는 등, 젤리명가 오리온을 대표하는 제품으로서 젤리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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