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외국인, 카카오를 삼성전자보다 많이 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국인 순매수 카카오, F&F...2020 실적 호재 예상
기관은 반도체 중심 대형주 쏠림 두드러져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지난주(11월 11~15일) 외국인은 카카오와 F&F를 집중 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에 대해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외국인 투자자는 카카오를 739억원어치, F&F를 425억원어치 사들이며 카카오와 F&F를 순매수 1,2위에 올렸다.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11월 3주 외국인, 기관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2019.11.17 hslee@newspim.com

금융투자업계는 카카오가 기업간 거래(B2B) 사업 전반에 힘을 싣는다는 소식과 2020년 예상되는 실적 성장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으로 기업 고객 대상 수익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사내독립기업(CIC)인 'AI랩'을 자회사로 독립시킨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0년 카카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1%와 93.6% 증가한 3조7000억원, 3786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 광고 매출액은 63% 성장이 예상되며 카카오뱅크는 자본금 확충 등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에 진출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바로증권 인수로 투자채널 가시화되며 수익창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F&F는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와 매출 성장 기대감의 영향이 외국인 매수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F&F의 3분기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3%나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240억원보다 35% 많은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F의 MLB, Discovery 등의 브랜드가 매출 성장과 실적 호조를 보였다며 "MLB는 50%의 매출 성장을 기록중이고 채널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Discovery는 플리스 열품으로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F&F의 주가는 PER(주가수익배율) 14배 수준"이라며 "여전한 저평가 상태로 2020년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신라젠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헬릭스미스와 메지온이 각각 3위(341억원) ,4위(189억원), 7위(155억원), 9위(123억원)에 오르며 바이오주 '사자'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주 기관투자자는 대형주 위주의 매수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를 2590억 사들이며 1위에 올렸고, KODEX200이 1300억원으로 2위, TIGER TOP10이 1056억원으로 3위, SK하이닉스가 808억으로 4위에 올랐다.

금융투자업계는 반도체 위주의 대형주 랠리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주가 상승 시점과 속도가 빠르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은 지난 싸이클의 과도한 우려를 해소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반도체 비중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천하며 실적 개선 시점이 빠른 대형주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야후재팬, 라인과의 깜짝 합병으로 주목을 받았던 네이버는 772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한국전력이 666억원으로 6위, KODEX 레버리지가 638억원으로 기관투자자 순매수 7위에 올랐다.

hslee@new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