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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한·중 대결...화웨이 '메이트X 5G' VS 삼성 '갤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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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지난 2월 공개 이후 9개월만...출시 내구성 우려 나와
갤럭시 폴드, 일주일 먼저 나와 '매진' 기록...4일후엔 5G 모델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화웨이가 폴더블폰 '메이트X'를 중국에 출시한다. 메이트X는 출시 전부터 내구성 논란이 일면서 제품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 펼쳐질 '폴더블폰 한·중 대결'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화웨이는 15일 10시 8분부터 메이트X를 판매한다.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9에서 제품을 공개한지 약 9개월 만이다. 

[사진=V몰 홈페이지] 

메이트X는 현재 유일한 갤럭시 폴드의 대항로 꼽힌다. 하지만 출시 전부터 구설에 오르며 우려를 낳고 있다. 영하 5도씨 이하에서는 접지 말라는 공지가 올라온 탓이다. 영하권에 접어드는 겨울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이같은 공지는 사실상 한겨울엔 외부에서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미국의 제재로 구글의 정식 운영체제(OS)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지메일, 플레이스토어 등의 서비스 이용이 막힌 것도 문제다. 일반 앱의 경우 대체가 가능하지만 앱 장터인 앱스토어를 사용하지 못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체 앱 장터인 앱갤러리가 있지만 규모 차이가 크다. 

그럼에도 메이트X는 갤럭시 폴드에 이은 두 번째 폴더블폰이자 아웃폴딩 방식의 첫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메이트X는 펼쳤을 때 화면은 8인치로 접으면 앞면이 6.6인치, 뒷면 6.36인치 디스플레이로 나뉜다. 다만 글로벌 20여개국에 출시되는 갤럭시 폴드와 달리 메이트X는 구글 제재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출시 계획은 확정되지 않은 않았다. 이에 따라 갤럭시 폴드와의 대결은 중국에서만 이뤄질 전망이다.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며 가격은 1만6999위안(약 284만원)이다. 

언박싱한 화웨이의 메이트 X [사진=바이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압도적이다. 특히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 이후 자국 시장에 집중하면서 올 3분기 40%에 달하는 점유율을 확보했다. 같은 기간 오포, 비보, 애플 등 경쟁사들의 출하량은 줄었지만 화웨이만 독보적으로 증가하면서 영향력을 키웠다. 삼성전자의 경우 점유율 1%가 채 안 안됐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로 이같은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다. 지난 8일 출시한 갤럭시 폴드는 중국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둥에서 단 2초만에 1차 물량이 매진됐다. 삼성 온라인숍에서도 5분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인 지난 11일에도 2차 판매분이 1시간 만에 매진됐다. 중국 역시 5G가 상용화된 상황에서 4G 모델로 1만5999위안(약 265만원)에 판매한 것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기세를 몰아 메이트X 출시 다음날인 오는 16일 갤럭시 폴드 4차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바로 19일에는 5G 버전을 내놓으며 메이트X를 압박할 예정이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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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하메네이' 후계 구도 안갯속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지면서 권력 공백이 발생하자, 이란은 헌법이 규정한 '3인 임시 지도체제'를 가동했다. 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통신 IRNA는 헌법 제111조에 따라 대통령과 사법부 수장(대법원장 격), 헌법수호위원회 소속 이슬람 율법학자 1인으로 구성된 3인 위원회가 새 최고지도자가 선출될 때까지 지도자의 직무를 일시적으로 수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위원회는 군 통수권과 외교·안보 전략 결정, 주요 인사 승인 등 최고지도자의 헌법상 권한을 한시적으로 공동 행사하는 사실상의 '집단 비상 지도부'다. 다만 이들이 정식 최고지도자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권한은 시아파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헌법기관인 전문가회의(Assembly of Experts)에 있다. 전문가회의는 이란 국민이 8년마다 직접 선출하지만, 후보 자격은 헌법수호위원회가 심사해 체제 충성 성직자 중심으로 구성된다. 내부 규정상 재적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해, 특정 인물에 대한 합의가 지연될 경우 3인 임시 체제가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차기 최고지도자로는 여러 성직자가 거론되지만 뚜렷한 '1강'은 없는 상황이다. CNN 등 외신 분석에 따르면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바시즈 민병대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상당한 비공식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아파 성직자 체제 내에서 부자 세습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고위 성직자 반열에 오르지 못했으며 공식 직책도 없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전문가회의 제1부의장인 하셈 호세이니 부셰흐리(60대 후반)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그는 후계 절차를 관리하는 핵심 기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하메네이와 가까운 인물로 전해진다. 다만 국내 정치적 존재감은 비교적 낮고 IRGC와의 강한 연계도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전문가회의 제2부의장인 알리레자 아라피(67) 역시 잠재적 후보로 거론된다. 하메네이의 측근 성직자로 분류되며, 헌법수호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이란 신학교 체계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중량감이나 안보 기구와의 밀접한 연결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강경 보수 성향의 모하마드 메흐디 미르바게리(60대 초반)도 후보 중 하나다. 그는 성직자 집단 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로, 서방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활동가 매체 이란와이어(IranWire)는 그가 신자와 비신자 간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북부 성지 곰의 이슬람과학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다.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오른쪽)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현 최고지도자와 함께 서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슬람공화국 창시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50대 초반)도 거론된다. 종교적·혁명적 상징성은 크지만, 공직 경험이 없고 안보 기구 및 집권 엘리트와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비교적 온건한 성향으로 분류된다. 한편 공식 후계 구도와 별개로, 단기적으로는 안보 라인이 실권을 쥘 가능성도 제기된다.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비상 상황에서 국정을 총괄하도록 하메네이가 준비해 놨다는 소식이다. 결국 '포스트 하메네이' 정국은 두 갈래 시나리오로 압축된다. 외부 공격과 지도자 사망을 계기로 반체제 민심이 분출할지, 아니면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가 결집해 오히려 체제가 더 단단해질지다. 단기적으로는 헌법에 따른 3인 집단 비상 체제가 권력을 분점하는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문가회의가 고위 성직자들 가운데 차기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면서 권력 승계가 마무리될지 여부가 이란 정국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3-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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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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