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중국 주요 증권사, 2020년 A주 증시 '낙관'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중 무역협상 진전 및 통화완화정책 효과 기대
증시 상승 전환 시점, 상·하반기 의견 팽팽

[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 중국 증권사와 증시 전문가들이 내년 A주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중국 증권가에선 2020년 중국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진전과 중국 당국의 통화완화정책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바이두]

상승 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낙관파'는 중국 증시가 올 연말부터 상승세를 이어가 내년에는 최고 3700포인트 도달을, '신중파'는 증시가 내년 상반기 부진을 보이다 하반기에 상승하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중국 상하이 증시는 경기 하방 압력 및 미·중 무역전쟁 등의 영향을 받았다. 지난 4월 3270.80포인트로 고점을 찍은 증시는 최근 3000포인트를 목전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롄쉰(聯訊)증권이 대표적인 낙관파다. 롄쉰은 2020년 중국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진전을 비롯한 외부환경 개선 △연말·연초 중국 당국의 집중적인 경제정책 발표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 등이 작용해 올 연말부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상승 흐름이 랠리로 이어지며 내년 A주 증시가 최고 3700포인트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외자 유입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랴오쭝쿠이(廖宗魁) 롄쉰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 증시에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 외국자본의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가 2000억 위안(33조원)이 넘는다'면서 '이러한 흐름이 앞으로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랴오 연구원은 향후 5년~8년 동안 중국 증시에 유입될 외자 규모가 4조 위안(661조원)에 달하고, 전체 A주 유통시가총액의 1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궈타이쥔안(國泰君安)증권 또한 '최근 A주 투자자들 사이에 위험 선호 경향이 돌아오고 있다'면서 올해 말부터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1분기에는 중국 증시가 3000~330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눈여겨볼 종목으로 컴퓨터, 통신, 전자 등을 꼽았다고 중국 매체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이 전했다.

상승 시점을 2020년 하반기로 보는 증권사도 있다. 이들은 2020년 중국 증시가 상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하반기 당국의 통화완화 정책 영향을 받아 반등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자오상(招商)증권은 내년 상반기 A주 증시가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약세장이 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화완화 정책을 펴기에는 인플레이션 상승위험이 크다고 봤다. 다만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며 당국이 적극적인 통화정책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A주 증시는 풍부한 유동성의 지원을 받아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중장기 자금 유입도 A주 증시 상승세를 견인할 요인으로 꼽았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에 따르면 장샤(張夏) 자오상증권 연구원은 "2020년 중국 증시에는 양로, 사회보장기금 등의 대규모 유동성 유입이 예상된다"며 "연간 A주 순 유입 자금규모가 5000억 위안(8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궁쓰(中金公司, CICC) 또한 증시가 상반기에는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약세를 보이다 후반기에는 반등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증시에서 차세대 통신규격인 5G를 비롯한 과학기술 업종이 약진하며 '신경제' 종목이 돋보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chu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