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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19 골드글러브 수상자 발표… 아레나도 7년 연속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1:32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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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2019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시간) 올 시즌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준 '2019 롤링스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식 후원사인 롤링스가 발표하는 골드글러브는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올 시즌 최고의 수비를 선보인 선수를 뽑는다. 양대리그에서 총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포수 J.T.리얼무토(필라델피아), 1루수 앤소니 리조(컵스), 2루수 콜튼 윙(세인트루이스), 3루수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유격수 닉 아메드(애리조나), 좌익수 데이비드 페랄타(애리조나), 중견수 로렌조 케인(밀워키), 우익수 코디 벨린저(다저스), 투수 잭 그레인키(애리조나)가 선정됐다.

놀란 아레나도가 7년 연속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콜로라도의 핫 코너를 책임지고 있는 아레나도는 지난 2013년 이후 7년 연속 내셔널리그 3루수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수비 범위가 넓고 어깨가 강하며 느린 타구를 처리하는 능력도 수준급이다.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파워와 컨택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다.

그레인키는 6년 연속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특출난 수비력을 갖춘 투수로 인정받았다. 시즌 중 휴스턴으로 트레이드가 됐지만, 수상은 전 소속팀 애리조나로 했다.

류현진(32)과 한솥밥을 먹은 다저스 우익수 벨린저 역시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도 올라있는 벨린저는 넓은 수비범위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를 선보였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포수 로베르토 페레즈(클리블랜드), 1루수 맷 올슨(오클랜드), 2루수 욜머 산체스(화이트삭스), 3루수 맷 채프먼(오클랜드), 유격수 프랑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좌익수 알렉스 고든(캔자스시티),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탬파베이), 우익수 무키 베츠(보스턴), 투수 마이크 리크(시애틀)가 골드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보스턴의 간판 타자 베츠는 4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우익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공격력과 수비력 모든 부분에서 정상급 기량을 갖춘 선수다. 알렉스 고든은 통산 7번째, 닉 아메드와 맷 채프먼, 맷 올슨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양대리그에서 총 8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골드글러브에 선정됐다. 또 특이한 부분은 양 리그의 투수 수상자가 시즌 내에 리그가 바뀌었음에도 골드글러브를 획득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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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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