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신기술

속보

더보기

중국 블록체인 법제화, 자본유출 막고 첨단산업 육성 '일석이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블록체인 육성 핵심 '미마법' 2020년 1월 정식 발효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당국이 최근 블록체인 산업 육성과 관련 기술 개발·응용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미마법(密碼法)' 등 관련 규정 정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26일 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블록체인 기술 확산과 관련 산업 육성을 핵심으로 하는 '미마법'(密碼法)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정식 발효된다.

[사진=셔터스톡]

앞서 시진핑 주석도 지난 24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에서 "해외 주요국가들이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중국도 블록체인 연구 개발에서 한층 속도를 내야 한다"며 "며 "중국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통해 혁신 능력 향상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마법은 블록체인 기술을 크게 2종류(핵심·보통, 상업용)로 분류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및 보통 블록체인(核心密碼, 普通密碼)은 국가 기밀을 담은 정보를 처리하는 해당되는 기술로, 정부의 통제하에 둔다는 계획이다. 또 상업용은 일반인, 기업 등을 상대로 한 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상업적으로 활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가리킨다.

이와 함께 이 법안은 외자 기업을 비롯한 모든 블록체인 기업들을 동등하게 대우한다는 규정을 담고 있다. 특히 외자기업들도 블록체인 상품 및 서비스의 지적재산권 보호, 투자 및 거래 분야에서도 자국 기업과 동일한 대우를 한다는 것이 이 법안의 취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 당국이 선제적으로 블록체인 분야의 법제화를 통해 관련 산업 육성을 촉진하는 한편, 국가 보안에 위협이 되는 리스크 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나섰다고 전했다.    

정랴오위안(曾遼原) 전자과기대학(電子科技大學)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관련 규정이 없을 경우 통제 불능상황에 빠질 수 있다"며 당국의 입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저우유쥔(周友軍) 베이징항공항천대학(北京航空航天大學) 교수는 " 이번 법제화 조치는 국가 보안차원에서 블록체인 분야 관리에 대한 당국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봤다.

자본유출 상황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점도 당국이 블록체인 개발에 속도를 내게 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황이핑(黄益平) 베이징 대학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에 접목되면 실시간으로 자본 유출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며 "국가외환관리국(國家外匯管理局)이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자본 유출입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