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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인권위원장 "북한이탈주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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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 모자 사망 사건'에 국가인권위원장 성명 발표
"사회안전망 제대로 작동하도록 감시하겠다"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 7월 발생한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2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현재 마련 중인 관련 대책은 북한이탈주민 등의 실질적 생활보호와 연결될 수 있는 실효적 대책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권교육협의회 구성 및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0.16 alwaysame@newspim.com

앞서 지난 7월 31일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던 북한이탈주민 한모(42) 씨와 그의 아들 김모(6) 군은 사망한 지 두 달이 지나서야 발견됐다. 당시 이들이 거주하던 임대아파트 관리비는 16개월 연체되고 수도·전기·가스는 모두 끊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되면서 아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최 위원장은 "2014년 생활고를 겪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정부는 소외된 위기 가구를 직접 찾아가 수급 방법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며 "그럼에도 이와 유사하게 북한이탈주민 사망 사건이 벌어진 것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 구축돼 있음에도 여전히 현실과 괴리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제도는 물론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제도,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등이 실효적으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에서 기인한 측면이 크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복지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법안을 제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권위는 이러한 노력에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이 같은 조치들이 실효적 대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은 지난 6월말 기준 3만3000여명으로 정부는 이들에 대해 취업, 거주지 등을 돕는 정착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끝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제도와 취약계층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해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며 "제도적 미비점뿐 아니라 실질적인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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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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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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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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