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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똑같은 10만명?...여의도 '검찰개혁' 촛불집회 vs 광화문 '文정부 규탄' 맞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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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검찰개혁 촉구, 서초동 집회도 이어져
보수진영도 여의도, 광화문 文정부 규탄 맞불집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첫 주말에도 검찰개혁을 둘러싼 찬반 집회가 이어졌다. 진보진영은 서울 서초동과 여의도에서 동시 집회를 진행한 반면 보수진영 역시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맞불집회를 이어갔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시민연대)는 19일 오후 6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10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지난 12일 저녁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일대에서 열린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촛불, LED전구 등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12 alwaysame@newspim.com

이날 집회에서는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잡여, 촛불 파도타기와 대형 태극기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주최측 추산 참여인원은 약 10만명. 이들은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밤늦게까지 집회를 이어갔다.

시민연대는 지난주까지 서초동에서 총 9차례에 걸쳐 집회를 진행했지만 이번 주말부터 국회 앞으로 장소를 옮겼다. 조 전 장관 사퇴 이후 검찰개혁의 향방이 국회로 넘어갔다는 판단에서다.

서초동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이용자들로 구성된 '북유게사람들'이 '시민참여문화제. 검찰이 범인이다'를 진행했다.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조 전 장관 사퇴 이후 여의도와 서초동으로 분리된 형국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의 명령! 국정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를 마친 뒤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 2019.10.19 kilroy023@newspim.com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는 촛불집회 맞은편인 국회의사당 4, 5번 출구에서 맞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문재인 탄핵', '조국구속' 등을 외치며 시민연대측과 충돌했지만 큰 사건·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역시 같은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에서 '국민의 명령, 국정 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문 정부를 규탄했다. 한국당 추산으로 10만여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폭망경제, 살려내라' '국민명령 국정전환' '파탄안보 즉각시정'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문재인 정권을 강도 높게 규탄했다. 이날 집회는 지난 14일 조 전 장관이 사퇴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장외집회다. 한국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북한의 횡포로 '무관중, 무중계' 경기로 치러진 카타르 월드컵 2차 남북 예선전 논란을 거론하며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아스팔트 바닥에 앉아 손뼉을 치고 구호를 외쳤다. 참석자들은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의 사회에 따라 "국민의 명령이다. 조국 인사참사 문재인은 각성하라", "사법장악 언론장악 문 정권은 사죄하라", "못살겠다 갈아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황 대표는 "조국이 끝났는데, 무슨 장외집회냐고 하지만 여기서 멈출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에 대해) 더 가열차게 싸우고, 반드시 끝장내야 한다"며 주장했다. 그는 이어 "여권에서 검찰 개혁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진짜 개혁할 것은 검찰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이라며 "우리나라 수사기관 중에서 경찰만 15만명인데, 수사기관이 부족해서 또 수사기관을 만들어야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이런 건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옥상옥(屋上屋)인 공수처를 만들겠다고 한다"며 "내 맘에 안들면 검찰이 수사를 하든 안하든 공수처를 통해 수사해서 구속하겠다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사과와 함께 공수처 설치를 막는 대외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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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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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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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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