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여기!서울] 은빛 물결 속 핑크뮬리의 유혹…하늘공원 억새축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이민경 기자 =  [여기!서울]은 1000만 시민의 도시 서울 곳곳의 명소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사람들이 몰려드는 핫플레이스는 물론, 미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공간을 만나보세요.

서울을 대표하는 억새축제가 올가을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18일 막을 올린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전체를 은빛으로 물들인 억새와 화려한 핑크뮬리의 조화로 시민들을 유혹한다.

오는 24일까지 딱 1주일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의 정식 명칭은 '서울억새축제'다. 하늘공원은 이 기간 온통 은빛과 핑크색 옷을 갈아입는다. 축제 기간 특별히 야간에도 개방하며, 가을 분위기를 띄워주는 낭만적인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억새축제'는 월드컵공원이 조성된 2002년부터 시작됐다. 하늘공원은 난지천공원, 평화의공원, 노을공원과 더불어 월드컵공원을 구성한다. '서울억새축제'는 당초 이름 그대로 억새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 관상식물로 각광 받는 핑크뮬리를 도입해 축제 자체의 인기가 수직상승했다. 우리말로 '분홍쥐꼬리새'라고 하는 핑크뮬리는 바람 따라 분홍빛 물결을 만들어내는 화려한 자태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핑크뮬리 주변에 조성된 댑싸리도 하늘공원 방문객들의 시선을 끈다. 하늘공원 정문부터 볼 수 있는 댑싸리는 원래 녹색이지만 가을이 깊어지면 빨갛게 물든다. 조형작품에도 응용될 정도이며, 핑크뮬리와 훌륭한 조화를 이뤄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서울억새축제'의 진짜 주인공은 억새다. 흔히 갈대와 혼동하기 쉬운데, 억새는 육지, 갈대는 물가에 자란다고 기억하면 구별하기 쉽다. 또한 억새는 1~2m까지 자라지만 갈대는 3m가량으로 억새보다 키가 크다.

서울의 동서남북 어디든 감상할 수 있는 하늘공원은 사방에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억새를 감상하기엔 최적지다. 바람 따라 은빛 물결이 넘실대는 이맘때 하늘공원은 일출 시즌만큼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최근엔 소문 듣고 외국인 관광객도 몰려 이른 아침에도 주차장이 꽉 차고 매점엔 긴 줄이 늘어설 정도다.

 

 

 

 

 

 

 

 

 

 

쾌적한 '서울억새축제'를 위한 팁 하나. 억새축제 기간 사람이 몰리면 맹꽁이열차 운행이 중단된다. 청사초롱이 밝혀주는 길은 원래 맹꽁이열차 운행로인데, 날씨도 선선하고 가파르지 않아 걸어 올라가기 좋다. 공원 초입 나무계단을 이용하면 조금 빨리 하늘공원과 닿는다. 체력부담이 살짝 있지만 일단 다 올라가서 산책로를 따라가면 하늘공원 입구가 나타난다.

 

 

 

 

두 번째, 하늘공원 가운데 자리한 전망대에 오르면 흐드러진 억새의 바다와 마주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억새뿐 아니라 탁 트인 동서남북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북한산과 남산, 서울타워, 그리고 고양시 행주산성까지 관망할 수 있어 사람들이 몰리는 시설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참고할 사항. 하늘공원은 점차 입장료를 받기 시작하는 다른 지역 핑크뮬리 명소들과 달리 무료로 개방된다. 맹꽁이열차(전기차) 요금은 성인 1명 기준 상행 2000원, 하행 1000원이다. 주차장 역시 넓은 편이며, 요금은 승용차 기준 10분당 300원이다.   
 

starzooboo@newspim.com min103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