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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사내이사 물러날 듯...부회장직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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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임기 만료, 재선임 위한 주총 개최 하지 않을 듯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6일까지 이사회나 임시 주주총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사내이사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물러난다는 의미다. 

[김포공항=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지난 7월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9.07.12 dlsgur9757@newspim.com


2016년 10월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통해 사내이사에 선임된 이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6일로 끝난다. 상법상 이사 임기는 3년을 초과할 수 없어 재선임을 하지 않으면 이 부회장은 임기 만료로 사내이사에서 물러나야 한다. 

다만 이 부회장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더라도 삼성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부회장직을 계속 수행하며 신사업 발굴과 대규모 투자 결정 등의 역할은 계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재계는 이 부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기로 한 배경에 국정농단 관련 재판이 아직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 부회장은 2017년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열린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하지만 지난 8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심 판결이 잘못됐다며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다. 이에 오는 25일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열린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사내 이사 연임과 관련한 삼성전자의 주총 소집 공고일과 관련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사내이사직과 관계 없이 이 부회장의 책임경영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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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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