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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하노이대 한·베문화교류센터, 교류·교육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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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인적 교류 추진
"베트남 성장 잠재력 아직도 많아"

[서울 = 뉴스핌] 정태선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베트남 하노이대학교 한베문화교류센터 (이하 HANU- KVCC)는 4일 한국과 베트남간 교류와 교육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스핌과 HANU- KVCC은 한국-베트남간 인력 교류 및 교육 훈련, 두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에 대한 상호초청 및 참여, 두 나라 기업의 상호투자 촉진을 위한 컨설팅서비스 등에 구체적으로 협력하고 사업모델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팜 티 옥(Pham Thi Ngoc) 하노이대 한국어과 학과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은 아직도 성장 잠재력이 많은 나라"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서 베트남 진출에 관심있는 한국 기업들과 투자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베트남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웬 티 탄 후옌(Nguyen Thi Thanh Huyen) 하노이대 한국어과 교수도 "하노이대 한국어과 학생들은 졸업도 하기전에 이미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전원 취업하고 있다"면서 "두나라간 투자와 교류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필요한 인재 육성에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현태 뉴스핌 부사장은 "상호 신뢰 속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검증된 인적교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기업 컨설팅서비스, 고위급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채천석 뉴스핌 글로벌아카데미 베트남연구소장은 "베트남에서 한국어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한국에서도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하노이대와 협력해 교육 과정을 만들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하노이대학교(HANU)는 6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베트남 국립대학으로 예전 하노이외국어대가 종합대학으로 탈바꿈하면서 이름을 바꾼 것이다. 재학중인 한국어과 학생만 1000여명으로 한-베트남 인재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뉴스핌은 오는 11월 1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하는 ' 2019 뉴스핌 신남방포럼(2019 Newspim New Southern Forum)'에서도 HANU- KVCC와 협조해 한-베트남 교류를 지원하고 협력할 수 있는 유력 인사들을 대거 초청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뉴스핌과 베트남 하노이대학교 한-베 문화 교류센터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오른쪽부터 신현태 뉴스핌 부사장 겸 뉴스핌글로벌아카데미 부원장, 팜 티 옥 하노이대 한국어학과장, 채천석 뉴스핌 글로벌아카데미 베트남연구소장, 응웬 티탄 후옌 하노이대 한국어과 교수, 박승윤 뉴스핌 상무. 2019.10.04 kilroy0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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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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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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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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