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존슨, EU에 브렉시트 백스톱 대안 담은 최종안 전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일(현지시간) 유럽 연합(EU) 탈퇴(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최종 수정안을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에게 보냈다. 

영국 정부의 이번 수정안은 EU 간의 기존 브렉시트 합의안 중 '안전장치(backstop·백스톱)’를 폐지하기 위한 대안에 초점을 맞췄다. 

백스톱은 브렉시트 후 영국령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사이에 물리적 국경이 들어서는 ‘하드 보더’(hard border)를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항이다. 기존 합의안의 백스톱 조항은 브렉시트 이후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사이에 물리적 국경 부활을 막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영국 전체가 당분간 EU 관세 동맹에 남는다는 내용이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타협안 :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에 관한 새로운 협정을 위한 영국의 제안'이라는 제하의 공문에서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 합의를 원하며 이를 위해서는 양측 모두의 타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합의를 원한다"면서 이달말로 정해진 시한 내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현재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보수당 연례회의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2019.09.30.[사진=로이터 뉴스핌]

 

영국 정부는 수정안을 통해 영국과 EU 각각의 통관체제를 준수하면서 모든 통관절차를 분산해 실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양측간 오가는 상품과 관련한 서류작업은 전산으로 처리하고, 매우 적은 수준의 실질적인 확인작업 또한 거래업체의 구내나 공급망과 관련한 다른 장소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브렉시트 전환(이행)기간 말까지 현재의 통관 규정과 관련해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개선 및 단순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북아일랜드는 브렉시트 전환기간이 끝난 뒤에도 일정기간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규제 일치를 이루도록 했다.

영국 정부는 또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간 국경은 지금처럼 완전히 개방된 상태로 유지하면서 굿 프라이데이 협정(벨파스트 평화협정)의 혜택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존슨 총리는 "이번 제안이 해법을 찾기 위한 신속한 협상의 토대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영국이 10월 31일 질서 있게 EU에서 떠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날 영국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EU가 최종안에 대해 협상하지 않는다면 오는 31일 추가 협상 없이 브렉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