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5G 성공시대] "저주파수 활용·스몰셀 활성화 등도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동주 디렉터 “스펙트럼 셰어링 통해 광범위한 활용 가능”
나지현 연구실장 “스몰셀, 세컨더리 기지국 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5세대(5G) 이동통신이 산업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기 위해 롱텀에볼루션(LTE)에 할당된 로우 주파수를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G 성공전략: 상용화 이후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선 5G 시대, 산업 융복합 성공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동주 에릭슨LG 테크니컬 디렉터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뉴스핌 정책진단 '5G 성공전략 : 상용화 이후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2019.09.24 leehs@newspim.com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박동주 에릭슨엘지 테크니컬 디렉터는 토론을 통해 "5G는 LTE 저주파수 공유를 통해 보다 넓은 영역에서 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미국에서도 광범위한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저주파수를 활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통상 저주파수는 고주파수 보다 더 넓은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다.

박 디렉터는 이어 "전세계 40개 이상의 공장에서 5G를 적용시키는 과정이 진행 중"이라며 "중국 공장의 경우 '협대역사물인터넷(N-BIOT, LTE 기술 기반으로 사물인터넷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저전력 광역 통신 표준 기술)' 적용으로 생산성이 향상된 사례도 있었고, 로봇에 적용해 저주파수를 구현한 사례도 존재했다"고 덧붙였다.

토론에선 5G 커버리지 확보에 있어 '스몰셀'의 중요성도 부각됐다. 스몰셀은 소출력 커버리지를 갖는 기지국으로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용량을 증대하기 위해 사용된다.

토론에 참여한 최성호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미래통신·전파 프로젝트매니저(PM)는 "스몰셀 기지국은 중소기업에서 시장을 창출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스몰셀이 상용화되는 단계까지 스몰셀을 중소기업이 만들어내는 것도 기술적으로 어려울 뿐 아니라 대기업 기지국과 연동해 (스몰셀 사업 영역을) 확보하는데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