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인도

속보

더보기

인도 법인세 22%로 인하...'재정적자 부담 증가' 우려 제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경제 침체 위기에 빠진 인도가 지난 20일(현지시간) 투자 유치 증진을 위해 법인세 인하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니르말라 시타르만 인도 재무장관은 법인세율을 30%에서 22%로 낮춘다고 밝혔다. 법인세 실효세율은 25.17%까지 낮아질 것이며 개정된 법인세율은 올 회계연도부터 당장 적용된다. 

인도 루피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타르만 장관은 다음달 1일 이후에 설립된 모든 제조업체는 오는 2023년 3월 안에 제조를 시작한다는 조건으로 17%의 법인세율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제조업 활성화를 겨냥한 정부 슬로건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모디 총리는 "민간투자 유치와 민간 부문의 경쟁력 상승, 일자리 창출 등 13억 인도인에게 모두 이익을 주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샥티칸타 다스 인도중앙은행(RBI) 총재는 이번 조치를 환영하며 인도의 법인세율이 세계 기준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법인세 인하 소식에 주식시장은 호조를 보였다. 이날 인도 대표 지수인 센섹스는 전일 종가 대비 1920.2포인트(5.32%) 오른 3만8.014.62포인트로 마감했다.

인도 자동차 업계 역시 투자 활성화를 기대하며 반색했다. 인도 자동차 매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10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원래도 세입여건이 좋지 않은 인도가 이번 조치로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위험성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올 회계연도에 최대 1조4500억루피(약 24조3600억원) 규모의 정부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디 정부는 올해 예산안 목표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규모를 3.3%까지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도 경제일간지 민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인도중앙은행은 배당금과 잉여 지불준비금을 포함한 1조76000억루피의 자금을 인도 정부로 수혈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정부 예산 수혈을 위해 RBI는 보유한 채권, 외환, 금 등 자산을 매각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S&P글로벌의 앤드류 우드 국제 공공재정 평가 담당자는 "인도 재정적자가 이미 높은 수준임을 감안할때 국가 신용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재정여건 악화 우려 속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종가인 6.63%에서 장중 6.84%까지 뛰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