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이 한국경영교육인증원(KABEA)으로부터 경영학교육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18일 충북대에 따르면 경영학교육인증제란 우리나라 경영학 교육의 수준 향상을 위하여 한국경영교육인증원이 대학의 경영학 교육 프로그램을 5년 주기로 평가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충북대는 경영대학의 경영학부, 국제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 일반대학원의 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 국제경영학과, 회계학과 및 경영대학원이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충북대 경영대학이 한국경영교육인증원으로부터 경영학교육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앞줄 맨 오른쪽이 김학수 부학장.[사진=충북대] |
충북대 경영대학의 경영학교육인증 기간은 2019년 10월 1일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이다.
임달호 경영대학장은 “충북대 경영대학은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글로벌 경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적 이론과 실무적 동향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에는 국립대학 가운데 최초로 경영교육 인증서를 획득, 선도적 경영학 교육기관으로 인정 받았으며, 이어 재인증을 획득해 온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영교육인증원은 전국의 경영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비전설정 및 미션수행, 학습목표 및 성과관리 등의 7개 영역을 평가 기준으로 하여 '인증(5년 인증)', '인증 가, 나(2년 인증)' 또는 '인증 보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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