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대 경영대학원 선후배 소통으로 새학기 시작

기사입력 : 2019년03월07일 20:20

최종수정 : 2019년03월07일 20:20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대학교 (총장 김수갑) 경영대학원 2019학년도 신입생 환영회가 4일 저녁 청주시 산남동 CJB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달호 신임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신입생, 재학생, 졸업생 및 교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신입생들을 축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4일 저녁 청주시 산남동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신입생 환영식에서 임달호 경영대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박상연]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경영대학원장 인사말, 원우회장 환영사, 임원진·신입생 소개, 감사패·공로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임달호 경영대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이나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배우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기 때문에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은 더 고귀하고 좋은 인연”이라며 “충북대는 지역발전을 이끄는 명문대학으로 발 돋음하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학교를 대표하는 동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희 원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충북대 경영대학원 원우회가 결성되고 벌써 27대가 출범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연륜에 맞는 원우회의 위상 정립을 위해 선후배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모교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도정보고등학교 난타 동아리팀 ‘낭랑18세’ 초청 공연을 통해 고교생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얼마나 큰 열정을 쏟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용기를 심어 주었고 선배 원우의 축하 섹스폰 연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역대 원우회장을 초청해 선후배 간의 소통기회를 마련해 원활한 대학원 생활을 위한 조언을 주고받고 등 유대 강화와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

 thec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