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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레나 효과만 2500억”, ‘음악도시’ 추진하는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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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4818억원 투자, 글로벌 음악도시 도약 목표
서울아레나 등 4대 ‘축제’ 거점 구축, 공연 활성화
음악콘텐츠 육성 및 일자리창출로 미래 먹거리 확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6조6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음악콘텐츠 시장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K-POP을 중심으로 한 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관광자원 및 일자리창출 등을 목표로 한다. 주요 거점인 서울아레나 경제효과만 2500억원에 달해 미래 산업으로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서울시는 16일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5년간 4818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서울시는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5년간 4818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세부계획을 설명하는 유연식 문화본부장. 2019. 09. 16. peterbreak22@newspim.com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영국 리버풀이나 미국 아스펜 등 음악을 통해 세계적인 창의도시, 관광도시로 발전할 사례가 적지 않다”며 “서울에는 국내 전체 음악공연의 77%, 음악인의 46%, 음악기업의 62%가 몰려있다. 이런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음악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음악도시 도약을 위한 서울시의 3대 목표는 △음악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음악인(음악산업)이 성장하는 도시 △세계인과 교류하는 글로벌 음악도시 등이다.

이중 핵심은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서남권 종합공연장 등 장르별 4대 거점 구축이다. 경제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노들섬 복합문화공간(9월), 서울아레나(2023년 12월), 서울클래식홀(2024년), 서남권에 부족한 공연 인프라를 보완할 좌석 총 1500석 이상의 대공연장(2024년)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공연거점을 확충한다.

국악은 ‘서울국악센터’ 설치와 함께 남산과 돈화문국악당을 중심으로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우수 국악작품을 선발해 국제축제 참가, 국악 콘텐츠의 디지털화 등도 새롭게 지원한다.

인디 분야는 한국 인디음악을 ‘서울 라이브(Seoul Live)’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해 외국인관광객이 많이 찾는 공항과 서울역 등에 집중 홍보한다. 또, 다양한 인디공연을 한 곳에서 예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도 새롭게 구축한다.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2023년 12월 개관이 목표인 창동 서울아레나는 1만8400석의 아레나와 2000석의 중형공연장을 구축할 예정인데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 등으로 25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와 1만2000여개의 관련 일자리창출, 50만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 유치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K-POP 중심의 국내 음악시장 규모는 약 6조6000억원. 서울시는 거점 중심의 축제 활성화로 이를 극대화,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음악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서는 음악동아리 연습‧공연 장소 대여, 악기교습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생활문화지원센터(25개소→107개소)와 음악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를 실현하는 전용공간 예술교육센터(3개소→13개소)를 2023년까지 각각 4배 확충한다.

사계절별 대표 음악축제는 총 6개가 열린다. 기존 ‘서울드럼페스티벌’(5월, 봄)과 ‘인디음악축제’(9~10월, 가을)와 함께 여름에는 ‘서울국악축제’(6월)와 ‘한강썸머 뮤직페스티벌’(8월), 가을엔 ‘서울뮤직페스티벌’(9~10월), 겨울엔 ‘서울클래식음악축제’(11월~12월)가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는 ‘제1회 서울국악축제’(9월 6~29일, 서울광장 및 북촌한옥마을)와 ‘제1회 서울뮤직페스티벌’(28일~10월 6일, 광화문일대)을 우선 개최한다.

아울러 음악으로 세계와 교류하고 세계에서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음악관광을 활성화하고 국제적인 음악행사를 서울에 유치‧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전문가 검토와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서울 시내 음악명소 50곳을 매년 발굴해 ‘서울의 음악명소 50’라는 이름으로 명소화한다. 또 2023년 말 개관을 앞둔 ‘서울아레나’ 내에 한국 대중음악 100년사를 아카이빙한 ‘대중음악 명예의 전당’을 조성, 상설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는 새로운 음악관광 명소로 만든다.

내년 상반기에는 70여개 도시 음악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하는 ‘뮤직시티즈컨벤션(MCC)’를 첫 개최한다. 또, 음악도시를 표방하는 전 세계 도시들 간 정책교류의 장인 ‘국제음악도시 협의체’도 서울시 주도로 2022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음악을 누리고 음악이 서울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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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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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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