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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그린에너지 "내년 100MV 규모 태양광발전소 완공...리켐과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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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광 발전 등 총 800MV 발전 프로젝트 박차
리켐, 30일 주총서 신규 경영진으로 선임 및 사명 변경 계획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대한그린에너지가 내년 상반기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리켐에 500억원 투자를 결정한 바 있는 대한그린에너지는 리켐과의 시너지를 통해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현재 운영 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풍력발전인 영광풍력발전(79MW)을 비롯해 하장풍력, 영광백수풍력 등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 중"이라며 "현재 건설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풍력, 태양광발전 프로젝트까지 합하면 그 규모는 800MW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주로 발전사업에만 집중하는 다른 신재생에너지 기업들과 달리 대한그린에너지는 국내 유일의 민자 변전소를 건설, 운영 중이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난관이 됐던 송전 문제를 해결, 신재생에너지 개발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대한그린에너지는 리켐 투자를 계기로 기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수소에너지 기술을 접모그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풍력 및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잉여전기로 수소를 생산·저장하고, 이를 수소연료전지발전에 활용하는 방법이다. 특히 리켐이 추진하는 고체수소저장관련 기술을 활용하면 수소 관련사업에서 보다 수월하게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대한그린에너지는 지난해 매출액 1247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건설 중인 발전소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올해와 내년 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력판매 외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매출이 추가로 발생한다. 발전원가가 제로에 가까운 신재생에너지 사업 특성 상 보장된 운영기간 동안 매년 안정적 이익창출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리켐 관계자는 “양사가 진행하는 수소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켐은 오는 30일 충남 금산군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대한그린에너지 측 인사들을 신규 경영진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사명도 알이피(Renewable Energy Platform Co.,Ltd.)로 변경한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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