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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추경, 일본경제침략 경제적 약자 방패막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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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338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추가경정예산 326억원이 일본경제침략으로 힘들어하는 도내 기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의결된 추경은 일본경제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편성됐으며 △소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 사업 100억원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부품국산화 사업 15억원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 지원 사업 10억원 △소재·부품 장비 피해기업 운전 및 시설투자 특례지원 50억원 △소재·부품 국산화 펀드 조성사업 50억원 △수출규제 대응전략 수립용역 1억원 등 총 7개 사업 326억원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도의회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지은 기자]

민주당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황대호 의원(수원4)이 발의한 ‘경기도 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이 수정 가결돼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과 전범기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근거가 됐다”라며 “또한 김용성 의원(비례)이 발의한 ‘문화재 및 공공시설 등의 친일 흔적조사 및 일소(一掃) 촉구 건의안’도 통과돼 잔존해 있는 친일 흔적들에 대한 청산 작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앞으로도 일본경제침략으로 힘들어하는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경제적인 약자를 위한 정책생성 및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도민들에게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은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링링’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민주당은 “이번 태풍은 강력한 바람을 동반해 1344ha 면적의 수확을 앞둔 벼가 쓰러지고, 781ha 면적의 낙과가 발생했다. 도가 잠정 파악한 농어업분야 피해면적은 2176ha에 달한다”며 “도는 시군별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있고, 응급복구 작업에 돌입했으며 피해신고를 받아 재난 지원금의 추석 전 지급을 준비 중이며, 군부대와 협조하여 쓰러진 벼를 세우기 위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민주당은 정책사업인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에 대한 사업확정 보고회를 가졌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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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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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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