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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CPTPP 국가들과 무역 흑자 기록…10억달러 이상

  • 기사입력 : 2019년08월23일 12:09
  • 최종수정 : 2019년08월23일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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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베트남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국가들과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각) 베트남뉴스가 보도했다.

베트남 관세총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CPTPP 국가로의 수출은 전체 수출의 15.4%를 차지했으며, 흑자 규모는 10억달러(1조2146억원)를 넘어섰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의류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베트남 수출액 성장률은 7.5%로 완만한 수준이지만, CPTPP 체결에 앞서 중국(1991년), 태국(1995년), 한국(2018년)과의 무역협정이 발효된 뒤 나타났던 대규모 무역 적자 기록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개선이다.

일본, 캐나다, 멕시코 등으로 수출이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본의 경우 수출 금액이 10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캐나다와 멕시코 수출 금액은 각각 5억4600만달러, 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멕시코로부터의 수입은 6억5900만달러가 줄었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도 수입 금액이 각각 4억9000만달러, 2억1900만달러 축소했다.

이러한 흐름 덕분에 베트남의 무역 수지가 개선됐으며, 일본의 경우 처음으로 무역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 베트남은 CPTPP 체결 이후 관세 인하 및 무역 기회 증가 등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등 11개국이 참여한 CPTPP는 지난 1월 발효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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