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불매운동 타격] '日본사 지분 99.9%' ABC마트, 매출 감소에도 공격적 신규 출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불매운동 매출 감소폭 20% 미만, 충격이 덜 해
매장 260~270개 수준, 유니클로보다 80곳 많아
최근 2년 배당금 108억원 일본ABC마트에 지급
2010년 이후 총 506억원의 브랜드 로열티 내 와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일본제품 불매운동 첫 타깃이었던 유니클로가 잇단 폐점 소식을 알리는 가운데, 신발 편집숍 브랜드 ABC마트는 이달과 다음 달 10곳의 신규 매장을 출점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21일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ABC마트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북적인다”며 “나이키, 아디다스를 포함해 대표적인 슈즈 브랜드가 많은 탓인지 타 브랜드 대비 일본 제품이라는 인식이 덜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홍대점

ABC마트가 불매운동의 타깃이 된 것은 상당수 지분이 일본 ABC마트 소유라는 점이 요인이 됐다. ABC마트 코리아 지분 99.96%는 일본 ABC마트가 보유하고 있다.

배당금 상당액은 일본으로 건네졌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2년간 일본 ABC마트에 배당된 금액은 각각 67억6900만원과 40억7500만원으로 약 108억원이다. 게다가 오랜 기간 지급한 로열티 액수는 더욱 많다. ABC마트는 지난 2010년1월 일본 ABC마트와 계약을 맺은 이후 총 506억원의 로열티를 지급했다. 즉 국내에서 제품을 팔아 수익을 내더라도 상당 부분이 일본으로 흘러들어간 셈이다.

과거 ABC마트의 스페셜 스토어인 '메가스테이지'에서는 욱일기(전범기)가 등장한 광고를 노출하는가 하면 소비자 피해건수가 많다는 점도 불매운동에 기름을 붓는 요인이 됐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2년6개월간 소비자 피해접수는 680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소비자의 30%가 피해 구제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며 ABC마트의 로고를 ‘ABE(아베)’ 마트로 바꾼 이미지가 확산하는 등 불매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자료=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ABC마트의 경우 불매운동 여파가 유니클로 등 타 브랜드 대비 영향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불매운동 기간 중 유니클로와 무인양품 매출이 각각 70.1%와 59% 준 데 반해 ABC마트 매출 감소폭은 19%에 지나지 않았다. 이 수치는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른 것으로 6월 마지막 주와 7월 넷째 주를 비교한 것이다. 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현대·비씨·하나카드 등 8개 카드사에서 취합했다.

이처럼 불매 영향이 적었던 탓인지 ABC마트의 신규 매장 출점은 공격적이다. ABC마트는 이달과 다음 달 10곳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리뉴얼한 매장 4곳을 포함하면 두 달 동안 총 14곳의 매장을 새롭게 문을 연다.

우선 8월에만 총 7개의 신규 매장과 3개의 리뉴얼 매장을 오픈한다. 9월에도 신규 매장 3개와 리뉴얼 매장 1개를 출점할 계획이다. 앞선 7월에는 1개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현재 ABC마트 매장은 전국 256개다. 신규 오픈 예정인 매장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로 이를 합치면 전국에 매장은 270여곳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불매운동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유니클로 전국 매장은 186개로 유니클로보다 80여곳 이상 많은 수준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매장 출점 등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작년 사업계획에서부터 진행해온 것”이라며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의 경우 올해 초부터 상가임대차계약 등 진행했던 부분으로 계약을 번복하거나 바꾸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매장을 신규 오픈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난달과 이달 3개 매장을 폐점했고 추가 폐점 매장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BC마트의 지난해 매출은 5820억원으로 4년 전인 2014년(4080억원) 대비 42.6% 늘었다. △2015년 4370억원 △2016년 4800억원 △2017년 5220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