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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무적의 군사력 보유·강화해야 ”‥16일 미사일 발사 지도

  • 기사입력 : 2019년08월17일 08:08
  • 최종수정 : 2019년08월17일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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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6일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지도한 뒤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7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이 새 무기 시험사격을 지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께서 8월 16일 새 무기 시험사격을 또 다시 지도하시었다”면서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서 사변적 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성과들이 연이어 창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전술유도탄을 보며 기뻐하고 있는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2

조선중앙방송은 이어 김 위원장이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그를 계속 강화해나가는 것이 우리 당의 국방건설목표"라면서 “이를 관철하기 위한 단계별 점령목표들은 이미 정책적인 과업으로 시달되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그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상대로는 불장난 질을 해볼 엄두도 못 내게 만드는 것, 만약 물리적 힘이 격돌하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우리의 절대적인 주체 병기들 앞에서는 그가 누구이든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러한 강한 힘을 가지는 것이 우리 당의 국방건설의 중핵적 구상이고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새 무기' 개발자들에 대해 "주요 군사적 타격수단들을 최단 기간 내에 개발해내고 신비하고도 놀라울 정도의 성공률을 기록한 것만 보아도 나라의 국방과학기술의 발전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지난 3년간 간고한 투쟁을 벌여 핵전쟁 억제력을 자기 손에 틀어쥐던 그 기세, 그 본때대로…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번 시험사격 지도에 리병철·김정식·장창하·전일호·정승일 등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국방과학 부문 지도간부들이 배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6일 “북한이 오전 8시 1분, 8시 16분경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한 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어 이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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