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금융 > 주식

[마켓톡스] 오현석 센터장 “2000선 붕괴 오래안가...투매말고 일단 관망”

  • 기사입력 : 2019년08월02일 11:17
  • 최종수정 : 2019년08월02일 11:33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이 국내 주식시장 2000선 붕괴가 오래가진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밸류레이션(실적대비 주가) 매력 등으로 기관 등의 대기 매수 유입 및 글로벌 정책 부양 가능성에 따른 것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사진=삼성증권]

오현성 센터장은 2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글로벌 정치 리스크 확대로 우리 시장이 충격을 받으며 2000선 하회했다”며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가 재차 부각된 상황이어서 단기 흐름은 조정국면의 연장선에서 등락과정 거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코스피 2000선 이하에서 주가가 장기간 맴돌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며 “저밸류 매력으로 연기금과 보험의 대기 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과거경험을 비춰볼 때 주가순자산배율( PBR) 0.8배 수준에서 코스피 반등으로 귀결된 바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오 센터장은 “글로벌 리스크 반대편에서 강한 정책 부양이 시장을 방어할 것”이라며 “무역분쟁 악화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중국의 부양정책도 속도를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공포에 따른 투매는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현 주가에서투매는 득보다 실”이라며 “반도체 업황의 바닥 통과 가능성, 배당성장주에 대한 투자매력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은 매도보다 관망하며 사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intherain@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