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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반납 문대통령, 2박3일 제주도 '깜짝 방문' 눈길

김정숙 여사·손자와 동행…靑 최소 인력만 수행
제주 한 식당서 한치물회·갈치조림 등 식사

  • 기사입력 : 2019년07월29일 12:31
  • 최종수정 : 2019년07월30일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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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하계휴가를 반납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 제주도를 깜짝 방문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오후 제주도를 방문했다. 부인 김정숙 여사와 손자도 함께했다. 청와대에서는 조한기 제1부속실장 등 최소 인력만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하늘색 셔츠 차림의 문 대통령이 제주도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photo@newspim.com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오전 11시50분 제주의 '명물식당'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김 여사와 손자가 동행했다. 문 대통령은 한치물회와 갈치조림 등을 주문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당초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하계휴가를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최근 휴가 취소를 결정했다. 엄중한 외교안보 상황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다음달 2일로 점쳐지는 일본 각의의 대한(對韓) '화이트 리스트'(백색국가) 배제 결정 대응, 지난 2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기점으로 감지되고 있는 한반도 이상기류 등이다.

이밖에 다음달 초 7~8개 부처를 대상으로 단행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개각도 휴가반납에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도 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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