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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결산] 2019년 여름 광주는 축제의 도시였다

  • 기사입력 : 2019년07월28일 15:09
  • 최종수정 : 2019년07월28일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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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9 광주수영 대회의 치열한 열전과 함께 경기장 밖에서는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뛰어넘어 젊은이들이 광주라는 무대에서 평생 잊지 못할 우정을 쌓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담은 다양한 공연에 각국 선수들은 깊은 관심을 보였고, 광주 또한 예향의 자부심을 마음껏 드러내며 세계와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때 열린 문화 공연의 한 장면. [사진= 광주세계수영 조직위]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기간 광주는 축제의 도시였다. 경기장, 선수촌, 5·18민주광장, 광주폴리, 공연마루, 전통문화관 등 발길 닿는 곳이 곧 공연장이고, 무대이고, 전시장이었다.

주 1회에서 대회기간 매일 공연으로 확대 운영한 국악상설공연은 몰려드는 관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수영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들도 즐겨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공연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국내 관객들과 어울려 즐기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지난 19일 광주시립창극단 공연에는 태국 선수단 30여명이 공연장을 찾아 춤 ‘화현과 바라’, 민요 ‘동해바다, 뱃노래’, ‘거문고와 해금 병주’, ‘단막창극 어사상봉’, ‘앉은반 사물놀이’ 등의 무대를 즐기기도 했다.

아티스틱 수영선수인 쿤티다 유키티차이(15)는 “국악을 처음 들었지만 신나고 신비로운 공연이었다”며 “한국문화를 알게 된 시간이었고, 장단에 맞춰서 박수도 치며 재밌고 신나게 즐겼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시즌은 ‘아시아 문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 확대해 진행됐다. 해외 거리예술가들이 참여하는 ‘2019 아시아마임캠프’ 뿐 아니라 대회 주경기장 및 선수촌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린지페스티벌, 대구의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달빛동맹 교류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전국에서 모인 96개 팀의 시민 공연예술가들은 남부대, 선수촌 등에 설치된 공연무대에서 매일 풍성한 공연을 펼쳤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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