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청와대·총리실·감사원

靑, 경제 어려움에 "추경 중요성 다시 이야기할 밖에"

한국은행, 우리 경제 전망치 2.2%로 하향 질문에 대답
野 외교안보 교체 요구에는 "추경에 조건이 필요한가"

  • 기사입력 : 2019년07월19일 13:17
  •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15:45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최근 우리 경제의 어려움과 관련해 추경예산의 조속한 통과를 재차 요구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9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전날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했고, 경제 성장 전망치도 2.2%로 낮추는 등 경제 불안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라는 질문에 대해 "그렇기 때문에 지금 추경예산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이 관계자는 "물론 추경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추경을 통해 급한 부분이라도 급하게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추경을 요청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추경의 통과 요건으로 외교안보라인의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추경이 이런 조건 하에 돼야 하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고 거부감을 표했다.

이 관계자는 또 "처음에 추경을 제안한 이후로 꽤나 여러 날이 흘렀다. 그리고 이것이 되면 추경을 하겠다는 발언 또한 굉장히 여러번 있었다"며 힐난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여야 5당 대표와의 회동에서도 추경의 필요성을 강하게 언급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추경에 대한 부분을 공동발표문에 넣자는 생각이 강했다.

그러나 황 대표는 "추경 범위나 이런 것에 대해 충분히 논의가 안됐다"며 "협의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는데 섣불리 발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반대해 이뤄지지 않았다. 

 

dedanhi@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