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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화려한 공연들' 탄성

  • 기사입력 : 2019년07월13일 13:10
  • 최종수정 : 2019년07월13일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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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2일 오후 광주여자대학교 시립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 350명, 국내외 주요 초청인사 1500명, 미디어 관계자 500명, 관람객 3000여 명 등 총 54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식 축하공연 [사진=지영봉 기자]

개막행사는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를 주제로 지구촌의 미래를 향한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형상화했다. 세계 각국의 물이 5·18민주광장 분수대에서 하나가 되는 '합수식'과 인간의 욕망으로 오염된 죽음의 물이 광주의 '빛'으로 승화되어 인류의 평화 번영을 기원한다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직전 개최지인 헝가리를 시작으로 마지막 대한민국까지 총 194개국 참가국 국기가 입장하는 동안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참가국과 선수들을 환영했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와 국제수영연맹 회장의 대회사 이후, 문 대통령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를 선언했다.

수영 유망주와 해군 의장대가 대회기를 들고 입장했고, 남녀 선수대표와 심판대표가 페어플레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인기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의 화려한 축하 공연으로 피날래를 장식했다.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식 축포공연 [사진=지영봉 기자]

개막행사에 참석한 선수단 350여 명도 노래를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개회식 공연의 백미는 ‘물의 장막’이었다. 물의 장막이 음악에 맞춰 물의 춤을 출 때마다 개회식장은 바닷속 신비로운 분위기를 그대로 나타내며 무대 공연자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개회식 공연을 바라보는 시민들과 세계 각국에서 광주를 찾은 관람객들은 연출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화려한 조명에 감각적인 비트, 시원한 랩이 불꽃과 함께하는 공연이 이어진 후 광주에서 시작한 평화의 빛이 모여 모든 생명을 품은 무등산이 되는 연출에 시민들은 ‘민주·평화도시 광주’의 자부심을 한껏 표현했다.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식 장면 [사진=지영봉 기자]

한편,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8일까지 17일간 국가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선수권대회와 8월 5일부터 14일간 25세이상 수영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로 구성된다.

경기종목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수영,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등 선수권 6개 종목과 마스터즈 5개 종목이며, 7월 10일 기준 참가 규모는 194개국 1만3096명이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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