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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음료업체 ‘와하하’, 5년 만에 실적 상승 전환

작년 매출액 468억 9000만 위안(약 7조원) 기록

  • 기사입력 : 2019년06월19일 12:37
  • 최종수정 : 2019년06월19일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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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최근 5년 실적이 줄곧 하락했던 중국 최대 음료업체 와하하가 지난해 실적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와하하 로고 [사진=바이두]

중국 매체 제몐에 따르면, 와하하는 지난해 매출액 468억 9000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 대비 4억 3000만 위안이 증가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0년간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와하하 매출은 2013년 782억 8000만 위안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하향세를 그리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464억 5000만 위안을 기록하면서 2013년 최고치 대비 300억 위안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들어서야 매출 하락세가 멈췄다.

매체 제몐은 와하하가 5년 만에 실적 상승 반전에 성공한 데 대해 지난 2년간 제품 혁신, 판매루트 확장, 시장 세분화에 몰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17년 와하하는 대표 제품 상품이대추구기차 요구르트(大紅棗枸杞酸奶)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면서 망고 맛 제품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혁신에 나섰다. 

2018년엔 8년 전 출시한 음료 톈옌징칭(天眼晶晴)의 제품 포장을 새롭게 바꾼 데 이어 전통 판매루트가 아닌 1인 마켓 웨이상(微商,모바일판매상)으로까지 판매루트를 확장했다.

음료 시장 세분화에도 집중해 지난해 신제품 영양오곡(營養五谷)을 선보이며 곡물 음료 시장에도 진출했다. 영양오곡은 아침밥을 자주 거르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타깃으로 한 아침 식사 대용 음료다.

 

eunjoo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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