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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17일 올해 첫 연차휴가…비핵화 외교 등 정국 구상

박상기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 보고
북유럽 순방 피로 풀면서 6월 비핵화 외교 정국 구상

  • 기사입력 : 2019년06월17일 05:00
  • 최종수정 : 2019년06월17일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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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에는 올들어 첫 연차 휴가를 내고 휴식을 취하면서 6박 7일 간의 북유럽 3국 순방 강행군으로 인한 피로를 회복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연차를 사용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모내기 행사 당시 반차를 사용했지만, 연차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문 대통령은 총 21일의 연차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일의 연차를 썼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연차지만, 오전 10시에는 박상기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 제청에 대한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은 지난 13일 김오수(사법연수원 20기) 법무부 차관, 봉욱(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윤석열(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 이금로(사법연수원 20기) 수원고검장을 후보자로 박 장관에게 추천했다.

박 장관은 이 중 한 명을 좁혀서 검찰총장 임명 제청에 관한 보고를 할 예정이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외교 등도 구상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북유럽 순방에서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에 대한 북유럽 국가들의 지지를 넓히면서 향후 본격적으로 한반도 비핵화 협상을 추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 양쪽에 조속한 3차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6월 남북정상회담 개최도 공개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6월 말에 있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외교를 본격화한다.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은 국내 정치에도 집중해야 한다. 하반기 경제의 하방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회 파행으로 50일이 넘도록 추경 예산은 심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국회법 등의 패스트트랙 등에 대해서는 일단 여야가 대체적인 합의를 이뤘지만, 자유한국당이 요구하고 있는 경제 청문회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여야가 마지막 시한으로 삼은 지난 주말 협상도 결렬된 가운데 청와대가 협상의 길을 열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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