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5G기술 군사분야 적용 되면, 중국 스마트 전쟁서 가공할 파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경동 기자 =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신화망(新華網)은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고 군사분야에 적용됨에 따라 향후 전쟁 양상도 달라져 스마트전쟁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화망은 전문가를 인용해 미중 무역전쟁은 기술전쟁, 환율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고 종국에는 미래 스마트전쟁의 주도권 장악 싸움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의 5G 기술 특징이 센서, 카메라 등의 기타 장비와 결합하여 군사용도로 쓰이면 앞으로 전쟁 주도권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과 중국의 군사력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이 자체 기술로 전세계 5G 기술표준화를 이룬다면 그런 격차는 금방 따라잡을 것이란 지적이다. 중국의 한 군사전문가는 이렇게 된다면 화웨이가 곧 100만 대군이라고 말했다.

초고속 기술은 전장에 배치한 모든 군용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획득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는데 쓰인다. 또한 초연결은 작전통제권에 있는 모든 장비를 동시에 연결하여 서로가 데이터를 주고 받으면서 최적의 작전상황을 만들어 내며, 초지연 기술은 원격으로 전장의 기기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바로 미국이 걱정하는 부분이다.

경력 20년의 미 공군 대령 조종사가 미국 신시내티대학에서 개발한 군사용 공중전 인공지능 ‘알파(Alpha)’와 모의 전투를 벌이고 있다. [사진=관찰자망]

관찰자망(觀察者網)의 보도에 따르면 2016년 6월, 미국 신시내티대학에서 개발한 군사용 공중전 인공지능 ‘알파(Alpha)’와 경력 20년의 미 공군 대령 조종사가 맞대결을 벌였다. 이 모의 공중전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인 알파는 3세대 전투기 F-15를 조종하여 공군 대령이 조종하는 4세대 전투기 F-22를 완벽하게 격추시킴으로써 3세대 전투기가 4세대 전투기를 격파하는 선례를 만들었다.

당시 조종사는 “알파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공격적이고 민첩하며 변화 대응력및 신뢰성이 뛰어난 AI였다'라고 평가했다. 신시내티대학 연구원 역시 “인류 비행조종사가 AI에게 진 것은 카스파로프가 IBM의 슈퍼컴퓨터 딥블루에게 패한 것과 같은 충격이다”라고 말했다.

5G의 군사분야 운용은 군사활동이 스마트화 분야로 가속화되면서 지휘통제 플랫폼, 공중작전 플랫폼, 정밀유도병기 등을 모두 ‘정밀화’에서 ‘스마트화’로 전환시킨다는 구상이다. 기존 통신 시스템에 비해 5G는 전송 속도와 안정성 면에서 뛰어나 군사용 통신 임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군사작전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목표물에 대한 방위식별, 원격정찰과 조기경보, 적시에 신속한 정보 갱신, 병사 하나하나 또는 하부지휘부대 작전 정보 쇄신, 작전지휘 네트워크화 및 적시화 등을 통해 일체화된 작전통제를 실시한다.

5G 통신시스템이 전 세계에 배치되면 군용 통신 시스템은 더욱 강력한 능력을 갖게 된다. 각 군용 이동 단말기는 군내 전술통신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 외에 5G 통신 네트워크를 직접 이용하여 암호화된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제공권의 일체화를 통해 전쟁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킨다.

인터넷 매체 신랑망은  "스마트화된 무기는 주로 컴퓨터에 의존하여 수학적 알고리즘을 활용해 인간의 분석과 추리, 사유 능력을 모방해 군사작전에 활용된다. 군사용 플랫폼은 실시간에 가까운 컴퓨팅 능력과 저장 능력이 요구되는데 양자컴퓨터의 등장으로 지능화 전쟁에 대한 '알고리즘'의 토대를 마련했다.

미래 스마트전쟁은 알고리즘의 우위를 장악하는 쪽이 전장 태세를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한뒤 작전을 수행하여 전쟁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 미래 스마트전쟁에서는 미사일, 포탄보다 알고리즘이 훨씬 중요하고, 전쟁 알고리즘이 막후에 스마트화 전쟁의 관건이 된다"라고 전했다.

중국지휘통제학회(中國指揮與控制學會)는 스마트 해군군사기지 플랫폼의 경우, 5G는 해군에게 일상적인 관리, 자산 또는 물자의 유출입 추적과 같은 엄청난 잠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랑망에 따르면 미국은 80년째 세계 최고의 군사 강대국 지위를 누려왔다. 오늘날 미국은 세계에서 항공모함, 전투기, 미사일 등 가장 많은 다양한 군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화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앞선 5G 기술을 주도하면서 미국이 위협을 느꼈다는 게 중국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화웨이의 5G 기술이 전세계에 깔리게 되면 스마트전쟁이 바탕이 되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전력이 머지않아 미국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hanguogeg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