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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간절한 우승 이룰 것"... 외신 "한국의 메시, 결승 견인"

6월16일 오전 1시 우크라이나와 U20 결승전

  • 기사입력 : 2019년06월12일 08:54
  • 최종수정 : 2019년06월12일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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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이 사상 첫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랭킹 37위)은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피파랭킹 59위)를 1대0으로 제압, 사상 첫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상대를 흔들다 전반 38분 최준이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에콰도르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공식인터뷰에서 "좋은 경기하고 결승으로 가게 돼 기쁘다. 형들도 폴란드에 오래 있으면서 많이 뛰어서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2년 간 형들, 좋은 코치진과 함께하면서 잘 준비했다. 하던 대로 집중하면서 간절히 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결승 진출을 기뻐하는 이강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결승골을 터뜨린 최준은 "이강인의 패스가 좋았고 한국의 첫 결승 진출이 감격스럽다. 한국의 첫 결승 진출이다. 영광이며 모두가 한 팀이 됐기 때문에 많이 뛸 수 있었다. 역사상 처음이라는 것에 감격스럽다. 저희가 처음 소집됐을 때부터 목표가 우승이었고, 원팀이었다. 원팀으로 결승에 올라갈 수 있었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고 결승이 남았다. 대한민국은 끝까지 가서 우승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준이 전반 38분 골을 터뜨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외신은 앞다퉈 최준과 이강인의 활약을 조명했다.

FIFA 공식홈페이지는 "태극전사 스타 선수 이강인이 완벽히 에콰도르의 수비를 뚫었다. 최준이 걷어찬 공이 에콰도르 골키퍼 모이세스 라미레스가 지킨 골망을 갈랐다.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두 대표팀은 사상 처음으로 결승무대를 밟는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세네갈전에서 세계를 놀라게한 이강인이 또다시 우리를 놀라게했다. 이강인이 결국 한국을 결승전으로 이끌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스페인 라 나시온은 "U20 월드컵의 스타 이강인이 스페인에서 축구의 열기를 띄웠다. 한국의 '메시' 이강인은 수 많은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강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한국 대표팀과 우크라이나는 한국시간으로 6월16일 오전 1시 U20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이 사상 첫 결승행에 성공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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