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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미국, 중국과 무역 합의 없이도 3% 성장 가능”

  • 기사입력 : 2019년06월12일 03:45
  • 최종수정 : 2019년06월12일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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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이 중국과 무역과 관련해 합의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3%의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3%의 (경제성장률) 예측은 중국과 합의 여부에 달린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커들로 위원장은 “미국 경제는 매우 강하다”면서 “변한 것은 낮아진 세금과 대규모 규제 완화, 에너지 부문 개방과 다양한 무역 개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커들로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무역 협상을 재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양국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커들로 위원장은 또 “우리는 중국과 무역 협상과 관련해, 한 달 전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초까지 무역과 관련해 협상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지만, 이견을 확인하고 아무런 합의도 이뤄내지 못했다. 이후 미국은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재화에 부과하는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했고 중국 역시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재화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은 매우 합의를 하기를 원한다”면서 “우리는 멋진 합의를 하거나 전혀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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