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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생존자 7명, 귀국일정 논의중"

생존자 7명 퇴원 후 호텔서 머물러
여행사 "아직 귀국 희망하다는 얘기 없어"

  • 기사입력 : 2019년06월02일 16:54
  • 최종수정 : 2019년06월02일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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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생존자 7명에 대한 귀국 일정이 논의되고 있다.

이상필 광고홍부부장. 2019.06.02. [사진=김경민 기자]

이상필 참좋은여행 광고홍보부장은 2일 서울 중구 본사에 마련된 사고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직원들이 현지에서 생존자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며 “원한다면 바로 귀국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 우리 채널엔 귀국을 희망한다는 얘기는 없었다”며 “정확한 일정은 여기서 파악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헝가리로 출국을 원한 사고 피해자 가족 총 49명 중 48명이 현지에 도착했다. 나머지 1명은 도하에서 부다페스트행 비행기에 탑승한 상황이다.

아울러 참좋은여행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부장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 되고 헝가리 경찰이 조사를 마친 다음, 법적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준비 중”며 “기본적인 것들을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앞서 현지시각 29일 오후 9시쯤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탑승하고 있던 유람선이 침몰해 한국인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됐다. 유람선에는 관광객 30명과 인솔자 1명, 현지 가이드 1명, 사진 작가 1명, 선장 1명, 선원 1명 등 총 35명이 타고 있었다. 선장과 선원을 제외한 나머지 33명이 한국인으로 추정된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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