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HUG 분양가 심사기준 개편하면 아파트 분양가 낮아질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분양가 상승 억제 효과..기존 아파트가격 상승에 한계"
"건설사·시행사 과도한 이익추구 방지..수요자들 혜택"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내달 분양가 심사기준을 개편하면 분양시장이 대기 수요자들에게 더 유리해질 전망이다. 일단 건설사와 시행사의 과도한 이익 구조를 제한하면 분양가가 다소 낮아질 것이란 관측 때문이다. 

HUG는 분양가 심사기준을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분양가 심사기준은 지난 3월부터 62개로 늘어난 분양원가 공개항목을 검토해 분양가가 적정한지 심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과천에서 분양한 한 아파트 견본주택 모습 [자료=뉴스핌DB]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 적정성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면 고분양가가 억제되고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종완 자산관리연구원장은 "분양가의 주요 항목은 건축비와 땅값, 적정한 마진(이익)"이라며 "분양가 심사기준을 개편한다는 것은 건축비와 토지가격에 대한 심사를 세분화한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토지가격의 경우 건설사가 매입할 당시 가격과 사업을 시작할 때 가격에 차이가 생긴다"며 "최초 매입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사업기간이 5~10년으로 길어짐에 따라 땅값이 올라가고 그 과정에서 건설사가 책정하는 토지비용이 과대 계상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분양가에 포함된 땅값, 건축비가 과대계상됐는지를 HUG가 심사하면서 잡아내겠다는 것이 분양가 심사의 목적"이라며 "그 기준이 세분화되고 강화될수록 분양가가 낮아져 건설사, 시행사가 갖는 이익은 줄어들 것이고 소비자들이 받는 혜택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현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은 "HUG가 분양가 적정성 심사를 한다면 (건설사, 시행사 입장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새 아파트 분양가가 저렴해진다면 기존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는 데도 한계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최근 부동산시장이 안정화되는 상황에서 분양가 심사기준을 개편해 시장 안정화를 더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또한 건설사들의 과도한 수익 추구를 막겠다는 뜻으로 읽히기 때문에 건설사, 시행사를 제외하면 여론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분양가 심사기준 개편은 분양가가 낮아지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분양시장이 공급자보다는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 가격 통제기능이 생기기 때문에 분양시장이 서민 중심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며 "다만 분양가를 너무 낮춘다면 경우에 따라서 '로또아파트'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