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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창립 50주년 '한·중 전통정원 특별 사진전'

  • 기사입력 : 2019년05월27일 13:47
  • 최종수정 : 2019년05월27일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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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중국 북경시공원관리중심(부주임 장아홍), 주중한국문화원(원장 한재혁)과 공동으로 '한·중 전통정원 특별사진전 '옛 뜰을 거닐다'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정재숙 문화재청 청장 및 내·외빈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선정전에서 열린 한·중 전통정원 특별사진전 ‘옛 뜰을 거닐다’ 개막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 전통정원 특별사진전 ‘옛 뜰을 거닐다’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창립 50주년을 맞아 중국 북경시공원관리중심, 주중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창덕궁 선정전 뒤뜰에서 개최된다. 2019.05.27 alwaysame@newspim.com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창덕궁 선정전 뒤뜰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중국 원림을 관리하는 현지 정부기관이 직접 참여했다. 중국 원림의 가산을 형상화한 구조물 속 화면으로 보는 독특한 전시기획으로 국내에서는 거의 소개된 적이 없는 중국 전통정원 고유의 구조와 배치를 관람할 수 있다. 또 고전 원림시를 주제로 한 중국 이화원의 아름다움과 자연에 순응하는 한국정원의 단순미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는 전시다.

사진전은 중국과 한국의 정원을 주제별로 비교 전시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먼저 중국 황실의 원림부터 사가원림, 사관(사찰)원림 등을 소개하는 중국 전통원림, 대륙의 광활하고 수려한 산수에 걸쳐 형성된 풍경명승, 그리고 도시건설과 더불어 형성되면서 중국인들의 생활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은 성시원림을  100여장의 사진으로 만난다.

한국은 인공적인 손길을 최소화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전통정원을 '궁궐, 왕릉, 민가, 별서, 사찰, 서원' 등 세부 주제로 나눠 소개한다.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던 아름다운 자연 속 명소인 명승, 자연경관을 마을 안으로 끌어들여 자연에 순응한 배치가 돋보이는 전통마을 등을 100여장의 사진과 함께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이원호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왼쪽)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선정전에서 열린 한·중 전통정원 특별사진전 ‘옛 뜰을 거닐다’ 개막행사에서 취재진에게 전시회 소개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원림(중국에서 정원을 이르는 말)의 가산(정원 등을 꾸미기 위해 만든 산의 모형)을 형상화한 구조물 속 화면을 통해 사진을 전시한다. 한·중 전통정원 특별사진전 ‘옛 뜰을 거닐다’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창립 50주년을 맞아 중국 북경시공원관리중심, 주중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창덕궁 선정전 뒤뜰에서 개최된다. 2019.05.27 alwaysame@newspim.com

사진전은 창덕궁 개장시간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3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선정전 뒤뜰에서 무료(창덕궁 입장료 별도)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중국 원림의 가산을 형상화한 구조물 사이에 설치한 모니터를 통해 중국과 한국의 아름다운 정원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한·중 양국은 정원문화 교류와 보존관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중국 베이징에서 최초로 한국의 정원 사진전을 열었다. 지난해 두 번째 사진전도 중국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에 대한 답방이자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정원문화교류 행사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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