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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문희상 국회의장 찾아 “국회정상화에 큰 역할 필요”

오 “문의장, 합의정신 소신으로 잘 이끌어주길
문 “위기는 기회와 같이 온다…오신환 역할 기대”
문 “다당제 20대 국회는 국민 뜻…제도화도 과제”

  • 기사입력 : 2019년05월16일 12:44
  • 최종수정 : 2019년05월16일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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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국회 정상화 과정 중심에는 문 의장의 큰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실을 찾아 “평소 합의의 정신을 늘 소신껏 말씀해오셨기 때문에 잘 이끌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2019.05.16 kilroy023@newspim.com

문 의장은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지금 국회가 어두운 것 같지만 새벽이 또 온다. 위기에는 기회가 같이 온다”면서 “오 대표 같은 분이 위기를 기회로 열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문 의장은 이어 “정치사를 보면 제3당이 실패했다. 중간에 다 분열됐다. 하지만 이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20대 국회는 국민들이 만들어낸 다당제다. 국민이 원하기 때문에 만들어졌을 거라 생각한다. 이를 제도화하는 것도 20대 국회 과제”라고 했다.

문 의장은 또 “20대 국회 임기가 실질적으로 1년 정도 남았다. 총선 끝나고 6월부터 21대 국회가 개시되는데 실제로 일할 수 있는 건 6~7달 뿐”이라며 “정말 밤낮없이 일해도 부족하다. 빨리 국회가 정상화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오 원내대표는 “의장님 말씀처럼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최근 갈등 상황은 변화하려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국회가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역할하겠다”고 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어 “이인영‧나경원 원내대표도 민생 현안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양쪽 입장이 또 분명히 있다. 극적으로 잘 만들어낼 수 있도록 아이디어도 내면서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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