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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中 운수권 날개 단 에어부산...인천 진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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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전 등 인천발 3개 노선 운수권 확보
"고객들에 실용적 운임 제공...구체적 계획 검토 중"
한태근 사장 "전사적 역량 투입해 인천발 노선 적극 개발"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부산 기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인천발 중국 노선 운수권 확보에 성공하며 인천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로써 연내 인천 노선 개설이 확정된 것은 물론, 수익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 여객기 내부 모습. [사진=에어부산]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전날 진행된 국토부의 중국 운수권 배분에서 △인천-선전(주6회) △인천-청두(주3회) △인천-닝보(주3회) 등 인천발 3개 노선의 운수권을 확보했다. 특히 인천-선전(주7회) 노선만 아시아나항공(주1회)과 운수권을 나눠가졌고, 청두와 닝보 노선은 이번에 배분된 전량을 획득했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항공당국의 허가와 지상조업 계약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에 비행기를 띄울 수 있게 됐다.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에 이어 세번째다. 그동안 국내 LCC 중 인천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지 않는 항공사는 에어부산이 유일했다.

이번 운수권 배분에 대해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천발 운수권을 확보하게 됐으니 열심히 운항해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운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과의 공동운항 여부 등에 대해선 "어제 저녁 발표가 났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에어부산이 운수권을 확보한 노선 중 인천-선전, 인천-청두는 아시아나항공과 노선이 겹친다.

그러면서 "이번 운수권 확보를 계기로 인천에 진출, 노선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에어부산은 이번 중국 노선 운수권 배분이 인천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판단, 확보에 사활을 걸어왔다. 그만큼 주요 노선 운수권 확보에 대한 기대도 컸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한중 항공 운수권 배분이 에어부산의 성공적인 인천 진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에서 근무할 영업관리 경력직 채용에 나서는 등 인천시대 개막을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17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이후 채용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입사하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연내 인천 출발 국제선 노선을 개설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 10년간 쌓아온 안전운항 노하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존 영남권 시장에서 벗어나 인천발 중국·일본·동남아 노선에 진출해 수익성을 향상시키겠다는 것. 

당시 한태근 사장은 "새로운 10년의 먹거리를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며 "에어부산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인천 진출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운수권 배분을 시작으로 인천발 노선을 적극 개발해 연내 취항이 가능하도록 전사적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계획도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2일 오전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3월 한-중 항공회담에서 추가 확보한 운수권(주70회)과 정부 보유 운수권(주104회)을 7개 국적사에 배분했다. 국토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진에어는 이번 운수권 배분에 참가하지 못했다.

모두가 군침을 흘렸던 인천-베이징 노선의 운수권은 대한항공(주4회)과 아시아나항공(주3회), 제주항공(주4회), 티웨이항공(주3회)에 골고루 배분됐다. 인천-상하이 운수권은 이스타항공(주7회)에 돌아가 대형항공사(FSC)와 LCC간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이 밖에도 LCC업계 막내 에어서울은 인천-장가계 노선의 운수권(주3회) 따내 지난 2016년 출범 이래 처음으로 항공 운수권을 확보하게 됐다.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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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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