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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무인차 반도체 자체 개발...엔비디아 버리고 삼성과 손잡아

  • 기사입력 : 2019년04월23일 22:01
  • 최종수정 : 2019년04월23일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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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반도체 칩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설계했으며 위탁생산은 삼성전자에 맡겼다고 밝혔다.

또한 이렇게 제작된 무인 자율택시인 로보택시를 2020년부터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 본사에서 열린 ‘테슬라 자율 투자자 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 테슬라 모델3 [사진=로이터 뉴스핌]

테슬라는 자율주행차 반도체 칩을 엔비디아로부터 공급받았는데, 애플과 AMD 등의 반도체 설계 전문가들을 영입해 자체 개발에 성공하면서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위탁생산을 맡겼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처음에는 반도체를 설계해본 적 없는 테슬라가 세계 최고의 칩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실제로 그러한 일이 일어났고, 다른 반도체 칩보다 훨씬 뛰어난 칩이 지금부터 생산되는 테슬라 차량에 장착됐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칩의 실물 이미지를 공개하며, “앞으로 테슬라 외 다른 차를 사는 것은 말을 사는 것과 같은 미친 짓”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약 한 달 전부터 모델S와 모델X에, 10일 전부터는 모델3에 자체 개발한 반도체 칩을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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