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무주택 서민 주택 구입·전월세 지원에 27조원 투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민 위한 공적임대 17만6000가구 공급
주거급여 대상 110만가구로 확대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 20%로 상향
공공택지 6월 추가 확정..후분양제 확대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정부가 올해 무주택 서민의 주택 구입이나 전월세자금 지원에 모두 27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주거급여 수급 가구수도 지난해 94만가구에서 올해 110만가구로 확대한다.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공공지원임대주택을 모두 17만6000가구 공급한다. 신혼부부들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을 올해 1만가구 공급하고 쪽방, 고시원과 같은 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주거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정비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재개발사업 시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20%까지 상향한다. 공공택지 후분양제도 오는 2022년 70%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주거종합계획'을 내놨다.

국토부는 우선 올해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공적임대주택 17만6000가구를 공급한다. 공공임대주택 13만6000가구, 공공지원임대주택 4만가구다. 이외 공공분양은 2만9000가구를 공급한다.

공공임대주택은 교통과 생활이 편리한 도심 주거수요를 감안해 매입임대 3만1000가구와 전세임대 4만5000가구, 건설임대 6만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지난해 3만가구를 공급한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임대주택은 올해 4만3000가구로 확대한다. 신혼희망타운은 1만가구를 공급한다. 맞춤형 청년주택은 5만3000실을 공급하고 희망상가 80호를 공급해 창업공간을 지원한다.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은 5000가구, 매입·전세임대주택은 4000가구를 공급한다. 쪽방이나 고시원과 같은 비주택 거주가구의 주거지원도 강화한다.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강화한다. 저소득 취약계층에 공적임대주택 8만가구를 공급하고 중증장애인에게 주거약자용 주택을 우선 공급한다. 생활 필수시설을 갖춘 매입임대를 3000가구 공급하고 영구임대단지 15개소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한다.

공공임대 입주 희망자를 연 2회 조사하고 입주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또 주거급여 수급 가구 수를 지난해 94만가구에서 올해 110만가구로 확대하고 소득기준도 중위소득 43%에서 44%로 완화한다. 고령 수급가구에 생활 편의시설 설치 지원금 50만원을 추가지원하고 주거약자 포함 가구에 대해 냉방기기 설치도 지원한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내집마련에 10만가구, 전월세 대출에 16만가구 총 26만가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25조6000억원, 재정 1조8000억원 총 27조4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공임대 공급제도는 대폭 개선한다. 신규 건설형 임대주택 단지에 대한 유형통합 모델을 마련해 대기자 명부 관리를 체계화한다. 지자체별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인터넷에 공개하는 '빈집정보은행'을 도입하고 도심 내 빈집을 찾아 빈집 활용을 희망하는 수요자와 연결해주는 '빈집 활용 플랫폼'을 시범 구축한다.

정비사업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 국토부는 재개발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의무비율 상한을 상향한다. 수도권 재개발 사업장의 경우 지금은 최대 15%까지 임대주택을 지을 수 있는데 이를 20%까지 상향한다. 다만 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10%포인트 범위 내에서 비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비사업 투명성 강화를 위해 수주비리 3진 아웃제를 도입해 비리를 저지를 시공사는 향후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다.

지난해 발표한 공공택지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 17곳 3만5000가구, 지난해 12월 41곳 15만5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 입지를 발표한 바 있다. 모두 연내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소규모 택지부터 주택사업승인 절차를 시행키로 했다. 정부가 추가 공급키로 한 30만 가구 중 나머지 11만가구의 공급방안은 오는 6월까지 확정키로 했다.

공공택지 후분양 공급도 확대한다. 국토부는 올해 LH 2개 단지, SH 1개 단지 모두 3개 단지에서 후분양으로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8월 고덕 강일지구 642가구, 9월 춘천 우두지구 979가구, 12월 시흥 장현지구 614가구다.

국토부는 오는 2022년까지 공공분양 물량의 70%를 후분양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후분양을 조건으로 우선 공급하는 공공택지 용지도 확정했다. △안성안양(288가구) △파주운정3(778가구, 528가구) △양주회천(526가구) △화성태안3(650가구) △화성동탄2(589가구) △인천검단(1110가구) △평택고덕(1499가구, 431가구, 703가구) 모두 10곳이다.

 

syu@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