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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스리랑카 연쇄 테러에 "있어서는 안될 적대행위"

"어떤 경우에도 신앙이 분노 대상 될 수 없다"
"평화 위협하는 일은 인류 모두 함께 막아야"

  • 기사입력 : 2019년04월22일 01:13
  • 최종수정 : 2019년04월22일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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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술탄=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부활절 연쇄 테러가 일어난 스리랑카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21일 밤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스리랑카의 부활절 비극이 믿기지 않는다"며 "미사가 진행되는 성당을 비롯해 교회와 호텔의 무고한 시민들에게 있어서는 안될 테러가 가해졌다"고 말했다.

[콜롬보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폭발이 발생한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의 세인트앤서니 성당에 성직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에선 수도 콜롬보와 인근 지역에 위치한 교회 3곳과 호텔 3곳 등 총 6곳에서 잇따라 폭발이 발생했다. 2019.04.21

문 대통령은 "어떠한 경우에도 신앙과 믿음이 분노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평화를 위협하는 일은 인류 모두가 함께 막아야 할 적대적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 충격에 바진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시리세나 대통령님이 하루빨리 갈등과 혼란을 수습하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애도했다.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1시)부터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인근 네콤보 지역 교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를 시작으로 콜롬보 및 네곰보 지역 소재 호텔 3곳과 교회 3곳 등 총 8차례의 부활절 폭발테러로 최소 207명이 숨지고 450명이 다쳤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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